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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매장 클로징 후 파트너 미팅이 있는 날.원래 막스 일하는 날인데 이것때문에 쉬프트 바꾸고 난리였음.....결론은 막스는 쉬었음.아침에 스벅 출근을 하고 집에 오는길에 '물'만사러 세인즈버리를 갔는데물만 산게 아니라 온갖 그로서리 쇼핑을함.똑같이 막스에서 샀으면 할인받아서 좀더 쌌을지도 모르겠지만들고오기 무거웠을테니 됐음......ㅠ낮잠을 한숨 자고 일어나서 밥을 함.간만에 닭을 사다가 정체불명의 닭요리를 했음.나름 닭볶음탕을 한건데감자 넣기 싫어서 고구마 넣고....카레가루만 있었으면 닭갈비맛 났을텐데 아쉽.대충한것치고 그럭저럭 맛있었다 껄껄.밥먹고 예능 몰아서 보고디날이 해오라는거 뭐 좀 끄적거리면서 쓰다가잠듬^^^^^^ 또잠.......^^^^^^^그리고 7시에 간신히 깨서 씻고 8시반에 집에..
어제 일찍 잔 덕분에 오늘 아침 컨디션이 썩 나쁘지 않았다. 스벅도 바리스타 트레이닝에서 바리스타로 다시 재계약 하고비와서 한가해져서 집에도 20분 일찍 가고 좋았음.집에와서 바로 자려다가 지난주 그알을 틀었는데너무 집중해서 봐서 끝까지 다볼뻔했다...낮잠자야되는데.첫장면부터 넘나 충격이었고 슬프고 그랬다.한국에서는 누굴 믿고 살아야된다는말인가.......라는 생각을 잠시 가졌다가 낮잠에 빠졌다.오후에 막스에 출근해서 오늘도 열심히 틸을 봄.갑자기 스토어매니저가 부르길래 뭐지.. 설마 나 재계약 못한다고 그럴라고 하나 해서 쫄음.다행히 그건 아니었고.....다음주면 지금 컨트랙이 끝나서 새로운 컨트랙으로 연장하는거였음ㅋㅋ퍼머넌트는 크리스마스 템포러리 컨트랙트들 나가면 그때 해준다고함.새로운 컨트랙도 똑같..
월요일. 별로 상큼하지 않았던 스벅에서의 하루.간신히 5시간 일하고 퇴근.집에 들려서 옷만 갈아입고 센트럴에 또 나갔다왔다.3 크레딧이 어제까지여서 오늘 아예 컨트랙 하려고 매장에 찾아감.킬번에 있는데로 갈까 하다가 겸사겸사 옥스포드로 갔다.지난번에 그 욕을 하면서 안간다고 했는데다른 매장들 왜때문에 다 문닫은거죠?......차이나타운은 뭔가 가기 싫어서 어쩔수없이 옥스포드점으로 감.입구의 직원에게 컨트랙 하러 왔다고 하니 이름 알려달라해서 알려주고이따가 이름 부른다고 했다.역시 옥스포드라서 그런지 사람이 많았음.인터넷도 안되는 공간에 앉아서 기다리려니 넘 지루했다.한참 기다린 끝에 직원이 이름을 부름.12개월짜리 데이터 무제한 컨트랙으로 해달라고 했다.주소증명 그런거 물어볼줄 알았는데그냥 영국 은행카드..
나의 유일한 데이오프 일요일.같이 일하는 동생 민이랑 민의 플랏메이트 J와 브런치를 먹으러 갔다.체인점인 Le Pain Quotidien.우리는 옥스포드역 근처에 있는 곳으로 갔다. Liberty London지나가면서 많이 봤는데 이름은 어제처음알았음.....()여기도 오래된 백화점중 하나라고 했다. 11시 좀 넘어서 도착했다.메뉴는 엄청 특별하진 않은 그런 메뉴이긴하지만종류가 상당히 많아서 고르는데 시간이 오래걸렸다. 배고파 죽는줄. Flat white손잡이 없는 밥그릇 같은데에 커피가 나왔다.차 마시는것처럼 양손으로 잡고 마셨다. 내가 시킨 Weekend brunch special - The Angler (15.95)Bread, Pain au chocolat, Granola parfait, Smoke..
조금 즐거운 주말. 왜냐면 늦잠을 잘 수 있어서...()한 3주만에 밥도 했다.쌀은 진즉 사다 놨었는데말이지.밥통에 다 밥이 있길래그냥 냄비에다 밥했는데 엄청 맛있게 잘됐음.쌀이 맛있는건가.....?세인즈버리에서 paella용 쌀 샀는데 괜춘한듯.마지막 남은 3분짜장에 밥비벼먹고 출 to the 근.토요일은 평일보다 한가한 느낌인데어느순간 갑자기 줄이 확 길어져서 자꾸 틸에 불려감.그리고 오늘 드디어 HR에 전화해서 피플시스템 로그인 성공 ㅠㅠ어제 통화했음 크레이그가 대신 해줬을텐데산제이는 전화만 걸어주고 나한테 전화기 넘김 ^.ㅠ전화영어만하면 심장이 벌렁거리는데....간신히 알아듣고 겨우 임시 비번 받아서 로그인 성공함....그동안 몰랐던 나의 시급을 드디어 알게됨......!스벅보다 높았음 ㅎㅎㅎㅎ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