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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은 막스 출근만 하는 날.이 말인 즉, 늦잠을 잘 수 있는 날이다.5일동안 쌓인 피로를 토요일에 한꺼번에 잠으로 푸는듯...오늘도 어김없이 11시간을 잤다.수면패턴 80%인거 보니 나름 푹 잔듯.불면증도 있는데 잠도 늦게자고 습관이 좋지 않아서sleep cycle이라는 어플 받아서 한 2년째 쓰고 있는데내가 잠을 푹 잤는지 아닌지 체크하기 좋다.뭐 그건 그렇고,느즈막히 일어나서 2시에 출근을 했다.진짜 오랜만에 루시랑 같이 일을했다.나의 인덕션 동기...애들이 맨날 나랑 루시랑 이름 헷갈려한다 ㅋㅋ이제는 그럴일이 없겠지....오랜만에 루시 만나서 좋았는데 루시가 오늘이 우리매장에서 일하는 마지막날 이라고했다ㅠㅠ나랑 동갑에 이름도 비슷하고 둘다 호주에서도 살았었고생긴건 전혀 다르지만 나름 잘 통하는게..
어제 집에 오자마자 잤는데도 넘나 피곤해서 오늘 완전 쩔어있었다..근데 다들 피곤에 쩔어있었는지 완전 개판ㅋㅋㅋㅋ아침부터 마크님이 와주시더니.....간만에 71 찍었다.개바빴음.......^^^^^^^^음료 컵이 안줄어드는 와중에 손님은 소이 아니고 스킴밀크라 그러질 않나..하...젠장........^^^^^^^^^^^^^^^오늘 정말 기계처럼 일했음.anyway,무사히 일을 마치고 집에 가려는데디날이 어제 누가 오더 잘못해서 온 샌드위치 먹으라고 줘서토피넛 프라푸치노에 샌드위치 쳐묵하고 집에오는길에 세인즈버리 들려서 물 사갖고 집에옴. 낮잠 자기 전에 미뤄뒀던 택스코드를 바꿔야겠다 싶어서 HMRC에 전화를 했다.0300 200 3300 으로 전화.자동음성안내가 블라블라 나옴.목소리가 갑자기 바뀌는데 그..
오늘은 두탕 뛰는 날.스벅이야 뭐 그냥저냥 무난하게 일함.디날한테 휴가얘기 꺼냄 ㅋㅋ안된다고 할줄 알았는데 되긴된다함.대신 아직 일한지 3달 안되어가지고 홀리데이 아워 많이 없을거라고해서난 언페이드여도 상관없다 얘기함.별로 친하지 않은 모하메드인지 뭐시기인지가홀리데이 신청을 겁나많이 해놔가지고내가 원래 가려던 날짜에 겹쳐서 일주일 땡겼다.흑...어쨌든 가기만 하면 됨 나는....그렇게 퇴근을 하고 칼같이 집에와서 딥슬립.어제 해놓은 정체불명 제육볶음을 먹고싶었는데밥이 없어서 그냥 라면 끓여먹고 막스 출근했당.분명 출근했을때는 사람도 많고 괜찮았는데뭥미..3명이나 빠짐...오늘 진짜 최악 오브 최악이었음.나랑 노라는 출근 하자마자 계속 틸만봤고킴은 할로윈 장식 제거하고 크리스마스 세팅하느냐 개바빴고...원..
나의 유일한 데이오프인 일요일오늘도 어김없이 민이랑 만나서 브런치를 먹으러 갔다.매주 일요일마다 브런치 먹으러가니까 뭔가 이름을 만들어야하지 않겠냐며 말 꺼냈는데결국 이름은 제대로 못지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매장 얘기를 하며 가니 센트럴에 참 금방도 도착했다 ㅎㅎ 구글 검색하다가 보고 맵에 저장해놨는데 드디어 왔다.10시15분쯤인가 도착했는데 웨이팅이 있었다. (안에서 먹으려면....)외관이 예쁘길래 사진을 찍으려고 하는순간 안에서 직원이 나옴. 쏴리.우리의 모습도 찍힘 ㅋㅋㅋ다같이 블러 처리 ㅋㅋ약간의 기다림 끝에 자리에 앉을 수 있었다. 커피메뉴와 브렉퍼스트 메뉴.커피는 호주식으로 표기가 되어있었다.롱블랙 롱맥 숏맥아메리카노보다 더 익숙해진 명칭인데오랜만에 보니 또 새롭다. 민이 시킨 long black..
역대급으로 피곤했던 오늘 하루.목요일에 5:30에 출근하느라 가뜩이나 피곤한 하루였는데딜리버리가 늦게와서 세미스킴밀크 모자라서아침 러쉬시간에 완전 대환장...힘든 오전시간을 보내고 오후에 막스 출근했는데제스가 아파서 안나왔다.평소보다 적은 인원이 일해서 엄청 피곤했음.그리고 집에와서 뻗었는데정말 피곤해서 몇시간 못잤는데 딥슬립을 했으나...5시간밖에 못자서 오늘도 결국 아침 내내 피곤했다.근데 어제가 나름 역대급 피곤하다고 투덜댔는데오늘은 더했음...어제 막스에서 개피곤한 덕분에 오늘 아침 스벅출근도 넘나 힘들었다.많이 바쁘진 않았으나 피곤해서 정신줄 몇번 놓기도 하고..오늘따라 단골손님"들"이 평소 먹는음료에 샷 하나 뺀다던지우유를 다른걸로 주문한다던지여튼 그래서 틸에서 주문 잘못받은줄알고손님들한테 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