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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좀 멀리 가는 일정이어서새벽부터 일어나서 부산스럽게 준비를 했다.호스트는 집에 들리긴 들리는데 잠은 다른데서 자나보다.3일밤을 집에서 혼자 보냈음.넘나 좋았던것 ㅎㅎ 스키폴 공항에서 미리 사뒀던 Amsterdam & Region travel ticket이 티켓의 좋은점은 트레인을 탈 수 있다는 것이다.물론 제한된 지역 안에서 이지만.외곽은 멀리로는 잔세스칸스까지 갈 수 있다. 추가요금 없이.알크마르까지는 어쨌든 티켓을 또 따로 사야하기때문에3유로라도 아껴보자는 심정엨ㅋㅋㅋZaandam 역까지 이 티켓을 사용해 가고Zaandam Alkmaar 는 왕복 트레인 티켓을 따로 구매했다.암스테르담 센트럴에서 알크마르까지 왕복은 15유로,잔담에서 알크마르까지 왕복은 11.60 유로귀차니즘을 좀 감수해야 했지..
일단 댐 스퀘어 근처로 나와서 걸었다. 치즈가게 디스플레이가 특이해서 찍어봄.안에 들어가서 시식도 했는데치즈 맛있는것도 맛있는건데직원분들 짱친절하고 넘나 존예인것...네덜란드 살면 눈호강은 많이 할듯.!! 건너편에 있던 기념품가게 ㅋㅋㅋ대마초가 합법인 나라답게기념품들도.. 예.......ㅎㅎㅎㅎㅎㅎㅎㅎ저런 사탕 사서 가져가도 세관에 걸리나영국은 불법이라 걸릴거 같기도 하고... 모르겠다. 입장료가 단돈 5유로 5유로정말 개방적인 나라라고 문득 생각이 들었던건센트럴 한가운데 있는 이 sex museum을 보면서였다.궁금해서 들어가봤는데우와 진짜 적나라하고... 재밌는것도 있고다소 보기 불편한것들도 있고 정말 다양한 주제와 사진과 그림과 조각들과 영상들이 있었음. 기념품가게 마그넷들 넘나 귀여운것. 차이나타..
원래 갈려고 했던 곳이 있었는데내일 가도 될 것 같아서 그냥 무작정 걷고 트램타고를 반복했다.그냥 어디서 내려도 예쁜 카날들과 집들이 그림같이 반겨줌. 물사러 marqt 라는 마트에 들어갔는데저 오렌지 주스 기계가 넘나 신기했음.진짜 레알 프레쉬.그리고 또 신기했던게 이 마트도 card only였다.탈세는 절대 없을듯.정산도 쉽겠다.....라는 생각부터듬ㅋㅋㅋ 여기는 9 Straatjes 라고 알려진 구역?의 어떤 거리였음.가끔 Travel 잡지를 사거나 그냥 판매하는거 서서 보거나 하는데마침 내가 샀던 호에서 암스테르담이 아주 짧게 실려있어서구글맵에 저장해놨던 곳이었다.작은 카페나 레스토랑이라던지 빈티지, 앤틱, 옷가게 등등이 많은 곳으로 유명하다.아마도 홍대 연남동st?하지만 제대로 구경을 할 수가 ..
암스테르담에 오면서 제일 기대했던 반고흐 뮤지엄을 가는날!드라이기가 없어서 아침에 머리도 못감고 찝찝한 상태로 나섰다.배도 고프고 잠도 깰겸 집 근처 유명하다는 카페에 갔다.이름은 Lot sixty one 이 동네 카페들 대부분이 분위기가 참 좋았다.여기도 마찬가지! 직원 두명이서 열일하고 있었음.신기하게도 네덜란드에는 Card only인 곳이 꽤 있었다.본의아니게 카드를 많이씀....여기도 캐쉬는 안받고 카드로만 결제해야 했다.영국 컨택리스가 네덜란드에서도 잘 먹혔음.핀넘버 누르는게 세상제일 귀찮고요... 커피를 주력으로 파는 곳이라서 그런지 베이커리 종류는 많지 않았다.브런치를 팔지도 않는 것 같음.Croissant + flat white 이정도면 훌륭한 브렉퍼스트.어제는 스벅커피만 마셨는데확실히 개..
오늘 하루종일 먹은거라곤 머핀과 커피뿐배가 고파서 도저히 걸을 힘이 나지 않았다.가볍게 칩스나 먹자 해서 찾아간 Manneken Pis 여기가 진짜 유명하긴 한가봄다른데는 줄은 없는데 여기는 줄서서 사야함.뭐 사실 칩스가 거기서 거기지만 괜히 유명한데서 먹어보고싶은 마음 ㅇㅈ?small chips+mayo는 진리.다른 소스 뭔지 글씨 보기도 눈아프곸ㅋㅋ그냥 마요네즈 달라했음.스몰인데 겁나 크고요.. 배불렀다.분명 사진을 찍었는데 사진이 날라감ㅠㅠ 저녁을 먹어야 하니 소화시킬겸 댐광장 주변 한바퀴를 휙 돌았다.맥도날드가 참 많이 보이는 암스테르담.... 저녁은 숙소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있는 작은 레스토랑에서 먹었다Casa Sabatelli라는 파스타 전문 가게였다.요즘 바질페스토에 꽂혀있어서 바질 페스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