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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찾은 퐁피두 센터. 오픈시간보다 10분정도 늦게 왔을 뿐인데 줄..... 어쩔...............저 줄은 단지 시큐리티 때문이라는걸 들어가서야 알았음.그래도 막 오픈한 때라 그런지 금방금방 빠졌다. 한 20분 기다렸나...? 티켓부스에서 14유로를 주고 티켓 구입.25세인가 26세 이하면 할인해주는거같은데네... 아이디 검사 꼭 하고요....?검사만 안했으면 뻥치고 넘어갈수 있었는데 아쉽당ㅋㅋㅋㅋ나이는 뻥쳤지만 아이디 달라고 하길래 보여줄 수 없어서 그냥 full paid ^.ㅠㅠ여기 들어왔을때부터 졸음이 막 쏟아지고 난리가 났음.진짜 진지하게 티켓만사고 호스텔 다시 들어가서 잠자고 나와서다시 보러 올까 했는데 그건 또 넘나 귀찮은 일이어서 졸음을 참으며 관람을 하러 갔다.일단 그라운드 플로..
둘째날 아침.개피곤했음............()전날 못간 퐁피두를 꼭 가야했기에퐁피두 오픈 전에 몽마르트르에 있는 브런치 가게에 가서브런치를 먹고 몽마르트르를 구경하기로 했다.숙소에서 Anvers 역까지는 2호선으로 한번에 갈 수 있어서 금방 도착함. 존재감 뿜뿜 하던 사크레쾨르 성당.계단 올라가다 흑형과 만났고요...?난 눈도 안마주치고 무시하고 갔는데 언니가 흑형한테 팔이잡힘 ㅠㅠ망할새끼 힘도 더럽게 세고.여튼 자나깨나 흑형조심. 운동부족인가......올라오는데 넘나 힘든것.그래도 계단을 점점 오를수록 시야가 탁 트여서 넘나 좋았다.멀리 몽파르나스 타워까지 보이고 말이야. 완죠니 이른 아침이라 사람이 없어서 사진찍기 좋았다.오후에 왔으면.... 장난아니었겠지? 여행 떠나기 전날인가 전전날에 급하게 인..
데이오프였던 화요일에 내셔널 갤러리를 다녀왔다. 확실히 8+화질이 디카 못지않게 좋다고 느낌.디카 산지 얼마 안됐는데 ^.ㅜㅜㅜㅜㅜㅜ평일이지만 역시나 사람이 터지게 많았던 트라팔가 스퀘어 전시 준비중이던 모노크롬시작하면 보러가야지이제 열심히 문화생활좀 해야겠..... 내셔널 갤러리는 굉장히 크고 볼게 많다.오디오가이드 없이 돌아보려니 잘 모르겠고 해서2층에 고흐 램브란트 그림을 보러 돌아다님.자꾸 네덜란드 관련 그림들만 보게되는건 왜죠..?ㅎㅎㅎㅎㅎ고흐의 해바라기를 암스테르담 반고흐 뮤지엄에서 보고온지 얼마 안됐는데쌍둥이 해바라기를 내셔널 갤러리에서 보니 감회가 새로웠다.해바라기가 있는 전시실에는 모네와 마네의 그림들도 있었음.다음엔 오디오가이드를 빌려서 한번 둘러봐야겠당. 클림트의 작품도 있었다. 헤매..
다리를 등뒤로 걷다보니 노트르담 성당의 뒷편이 보였다. 우리가 익히 아는 앞 모습과는 다른 모습. 옆면! 처음 파리에 와서 첫 일정이 노트르담 성당을 보러 간거였는데괜히 그때가 생각나고 그랬다 ㅎㅎㅎ그때나 지금이나 여전히 그대로였고여전히 관광객들로 바글바글했다.이번엔 성당 안에는 안들어감. 넘나 많이돌아다녀서 지침.. 가을가을 느낌 쩔고요? 넘나 목말라서 스벅을 검색해서 오랜만에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마셨다.유럽 스벅 비쌈.런던이 최고시다.물론 할인이 되니까여 ㅠㅠㅠㅠㅠㅠㅠㅠㅠ 락커 6시간 다 채워갈때 즈음 호스텔에 다시 도착해서 리셉션에서 키를 받았다.우리가 예약한 방은 트윈룸아주 넓진 않았지만 두명이서 쓰기에 충분했고청소도 굉장히 잘 되어있었고수건도 제공!침대위에 곱게 개어져 있었다.화장실도 넓고 깨끗..
퐁피두 센터에서 Carnavalet Museum까지는 걸어서 약 15분정도의 거리.일요일의 마레지구는 굉장히 활기찼다.물론 문을 닫은 곳도 있긴 했지만온갖 관광객이란 관광객은 다 몰린 것 같은 느낌이었다.날씨가 좋아서 길에 사람이 많았던걸까? 거리에는 우리가 아는 브랜드의 샵들도 많이 있었고로컬 샵들도 꽤 있었다. 지나가다 들어간 빈티지 팝업 스토어입구의 마네킹이 힙하다 힙해 내가 기억하는 마레 지구의 모습은 여전히 그대로였다.벽에 붙어있는 포스터들,그래피티들클래식한 파리의 건물들과 이질적이면서도 뭔가 잘 어울리는 느낌이었다. 힘들게(?) 찾아간 뮤지엄은 공사한다고 문을 닫았다^^^^^^ 장난하세요... ㅠㅠㅠㅠㅠㅠ거리 구경 잘 했지 뭐... 그래... 긍정적으로 생각하자. 어딜 둘러봐도 유럽 느낌 뿜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