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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스벅 근무는 최악이었다...어젯밤에 딜리버리가 안와서 아침에 세미스킴 밀크 모자람...^^^^^온갖 부재료 다 없음.... 하.......제일 급한거 먼저 다른데서 빌려오고없는건 안팔고 그랬다...... 요즘 딜리버리 왜이래 진짜.지난주엔 두번이나 딜리버리 늦게오고이번주는 월요일부터 이모양이고.바2 마스트레나는 맛이 갔는지 에스프레소 샷이 물처럼나오고진짜 개판 of 개판이었다.10시에 칼같이 퇴근하고 같이 퇴근한 민이랑 gp 등록하러 갔다.진작 등록하러갈걸.. 그동안 어마어마한 귀차니즘덕분에 안갔는데아픈데 생기니까 늦게 부랴부랴 다녀옴. 스위스코티지 도서관 옆에있는 swiss cottage surgery인가? 거기 가서 등록을 했다.리셉션에 가서 레지스터 하러 왔다고 하면 주소증명 할거 있냐고 물어..
세탁기가 고장난지 어언 3주째...오늘 딜리버리 온다고 했는데 안옴.빡친 마음을 달래려 밖으로 나갔다.집에서 멀지는 않지만 아직 한번도 안가본 프림로즈힐에 가보기로 했다.분명 내가 일어나서 가려고 마음먹었을 때는 해 쨍쨍하고 날씨가 진짜 좋았는데버스타러 나갔는데 갑자기 하늘에 먹구름 끼기 시작했다^^^^^^^ 추워서 핫초콜렛 한잔 하자 해서 들어간 근처 스벅!외관도 실내도 넘나 예뻤던 매장.리워드 하나 남아서 그걸로 fudge hot chocolate시켜먹었당-음료 받고 먹고있다가 민도 음료 받았는데마침 음료 주던 바에 있던분이 한국인이셨는데내꺼에 토핑 안뿌렸다며 ㅋㅋㅋ 급 뿌려주심 ㅋㅋㅋ역시 한국인 직원이 짱이야.그렇게 핫초콜릿 한잔씩 들고 프림로즈힐로 향했다.급경사도 아닌데 왤케 숨이차는거져...?넘..
토요일은 막스 출근만 하는 날.이 말인 즉, 늦잠을 잘 수 있는 날이다.5일동안 쌓인 피로를 토요일에 한꺼번에 잠으로 푸는듯...오늘도 어김없이 11시간을 잤다.수면패턴 80%인거 보니 나름 푹 잔듯.불면증도 있는데 잠도 늦게자고 습관이 좋지 않아서sleep cycle이라는 어플 받아서 한 2년째 쓰고 있는데내가 잠을 푹 잤는지 아닌지 체크하기 좋다.뭐 그건 그렇고,느즈막히 일어나서 2시에 출근을 했다.진짜 오랜만에 루시랑 같이 일을했다.나의 인덕션 동기...애들이 맨날 나랑 루시랑 이름 헷갈려한다 ㅋㅋ이제는 그럴일이 없겠지....오랜만에 루시 만나서 좋았는데 루시가 오늘이 우리매장에서 일하는 마지막날 이라고했다ㅠㅠ나랑 동갑에 이름도 비슷하고 둘다 호주에서도 살았었고생긴건 전혀 다르지만 나름 잘 통하는게..
어제 집에 오자마자 잤는데도 넘나 피곤해서 오늘 완전 쩔어있었다..근데 다들 피곤에 쩔어있었는지 완전 개판ㅋㅋㅋㅋ아침부터 마크님이 와주시더니.....간만에 71 찍었다.개바빴음.......^^^^^^^^음료 컵이 안줄어드는 와중에 손님은 소이 아니고 스킴밀크라 그러질 않나..하...젠장........^^^^^^^^^^^^^^^오늘 정말 기계처럼 일했음.anyway,무사히 일을 마치고 집에 가려는데디날이 어제 누가 오더 잘못해서 온 샌드위치 먹으라고 줘서토피넛 프라푸치노에 샌드위치 쳐묵하고 집에오는길에 세인즈버리 들려서 물 사갖고 집에옴. 낮잠 자기 전에 미뤄뒀던 택스코드를 바꿔야겠다 싶어서 HMRC에 전화를 했다.0300 200 3300 으로 전화.자동음성안내가 블라블라 나옴.목소리가 갑자기 바뀌는데 그..
오늘은 두탕 뛰는 날.스벅이야 뭐 그냥저냥 무난하게 일함.디날한테 휴가얘기 꺼냄 ㅋㅋ안된다고 할줄 알았는데 되긴된다함.대신 아직 일한지 3달 안되어가지고 홀리데이 아워 많이 없을거라고해서난 언페이드여도 상관없다 얘기함.별로 친하지 않은 모하메드인지 뭐시기인지가홀리데이 신청을 겁나많이 해놔가지고내가 원래 가려던 날짜에 겹쳐서 일주일 땡겼다.흑...어쨌든 가기만 하면 됨 나는....그렇게 퇴근을 하고 칼같이 집에와서 딥슬립.어제 해놓은 정체불명 제육볶음을 먹고싶었는데밥이 없어서 그냥 라면 끓여먹고 막스 출근했당.분명 출근했을때는 사람도 많고 괜찮았는데뭥미..3명이나 빠짐...오늘 진짜 최악 오브 최악이었음.나랑 노라는 출근 하자마자 계속 틸만봤고킴은 할로윈 장식 제거하고 크리스마스 세팅하느냐 개바빴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