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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유일한 데이오프 일요일.같이 일하는 동생 민이랑 민의 플랏메이트 J와 브런치를 먹으러 갔다.체인점인 Le Pain Quotidien.우리는 옥스포드역 근처에 있는 곳으로 갔다. Liberty London지나가면서 많이 봤는데 이름은 어제처음알았음.....()여기도 오래된 백화점중 하나라고 했다. 11시 좀 넘어서 도착했다.메뉴는 엄청 특별하진 않은 그런 메뉴이긴하지만종류가 상당히 많아서 고르는데 시간이 오래걸렸다. 배고파 죽는줄. Flat white손잡이 없는 밥그릇 같은데에 커피가 나왔다.차 마시는것처럼 양손으로 잡고 마셨다. 내가 시킨 Weekend brunch special - The Angler (15.95)Bread, Pain au chocolat, Granola parfait, Smoke..
조금 즐거운 주말. 왜냐면 늦잠을 잘 수 있어서...()한 3주만에 밥도 했다.쌀은 진즉 사다 놨었는데말이지.밥통에 다 밥이 있길래그냥 냄비에다 밥했는데 엄청 맛있게 잘됐음.쌀이 맛있는건가.....?세인즈버리에서 paella용 쌀 샀는데 괜춘한듯.마지막 남은 3분짜장에 밥비벼먹고 출 to the 근.토요일은 평일보다 한가한 느낌인데어느순간 갑자기 줄이 확 길어져서 자꾸 틸에 불려감.그리고 오늘 드디어 HR에 전화해서 피플시스템 로그인 성공 ㅠㅠ어제 통화했음 크레이그가 대신 해줬을텐데산제이는 전화만 걸어주고 나한테 전화기 넘김 ^.ㅠ전화영어만하면 심장이 벌렁거리는데....간신히 알아듣고 겨우 임시 비번 받아서 로그인 성공함....그동안 몰랐던 나의 시급을 드디어 알게됨......!스벅보다 높았음 ㅎㅎㅎㅎ페..
* 손발이 안맞았던 마리아와 오늘도 같이 일함...어제 포지션 바꿔대서 난리났던거 깨달았는지 오늘은 안바꾸고 그냥 하더라.이상하게 오늘 나도 기분이 영 좋지가 않아서 아침 내내 표정이 별로였다.근데 마리아랑 손발이 안맞아서 표정이 점점점 더 구려짐...오피스에서 뭐 할거 있으면 아예 바2에 다른사람을 세워두고 가던가자꾸 일하다가 한가해지면 사라짐.....그러다가 줄 문까지 서면 다시 나오고.말도 안하고 가니까 진짜 짜증폭발할뻔.그래도 오늘은 어제보다 한가해서 그나마 다행이었음.오늘 이레나랑 나랑 둘이 같이 끝나는 쉬프트인데브레이크를 안줬다^.^9시 35분쯤인가에 자기 30분 브레이크 하러 간다며 쏙 들어감.설마 우리 브레이크 까먹은거 아니겠지? 했는데 까먹은거였음.아니 왜 지가 먼저가냐고요.......왜..
일주일에 한번인 5:30 출근 슈바인 켈리가 지난주까지 일하고 그만둬서다른매장에서 일하는 마리아가 잠시 왔다.디스트릭트 커피 마스터라는 그녀....음료만들때 옆에서 잔소리 쩐다고 해서우리매장 사람들이 다 별로 안좋아함 ㅎㅎㅎㅎㅎㅎ나도 사실 같이 일해본건 두번인가? 밖에 없어서 잘은 모르나...애들이 별로 안좋아하니까 나도 걍 별로 라는 생각이었음.그나마 내가 만드는 음료에는 별 터치를 안함ㅋㅋㅋㅋㅋㅋ우리매장에 자주 와서 일한것같은 느낌이긴한데아무래도 다른매장 사람이라그런지 잘 안맞는다.손발이 잘 안맞는다고 해야하나...?우리매장은 아침부터 내가 퇴근하는 10시까지 엄청 바쁜데중간에 잠깐 손님 끊기는 타임이 아주 잠깐 있는데그 타임에 갑자기 bar1에 있는 나를 틸 서포트로 보내고엄청 느린 핫산을 바1에 ..
오늘은 스벅만 일하는 날! 오예.어김없이 10분 일찍 도착해서 집에서 싸온 스콘을 차이라떼와 흡입하고 일을 시작했다.Regional manager가 온다고 해서 뭔가 부담스러웠다.어김없이 바에서 음료만 만들다 퇴근했음...제일 먼저 DM이 와서 겁나 신경써서 음료만들고그 다음 regional manager가 마크와 같이옴.마침 이름이 기억나서 혹시?! 하며 좀 신경써서 만들었는데다행히도 그 매니저였음..게다가 그 다음음료가 마크음료.!!!오늘도 뚜껑 열어보고 확인했음.눈마주쳤는데 엄지척 해주고 갔다.겁나 부담스러웠던 아침쉬프트였다.하필 매니저들 잔뜩 와있는데 오늘따라 어마어마하게 바빴음 ㅠㅠ기운이 쪽 빠진채로 간신히 퇴근. 집에 들려서 옷갈아입고 플랏메이트 언니 만나러 엔젤에 갔다.근처에 있는 비비고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