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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를 드 골 공항(CDG)에서 호텔로 가기. 짐은 생각보다 일찍 나왔다.짐을 부친 사람이 별로 없었던 건지 어쩐건지...출구(Sortie)를 따라서 나가 RER 타는 곳에 도착을 했다.시내로 가는 방법은 많지만 첫날 묵을 호텔이 4호선 Marcadet-Poissonniers역 근처에 있어서RER B선을 타고 가는 방법이 제일 빠를 것 같아서 RER을 타기로 결정. 티켓머신은 지폐가 들어가지 않아서 동전이 없던 나는 결국 창구에서 직원에게 티켓을 구입했다.프랑스어를 모르니 영어로 시내로 가는 편도 티켓을 달라고 했다.근데 이상하게 두장을 주고 거스름돈도 적게 주길래 뭐냐고 물어봤더니내가 두장을 달라고 얘기했단다... 내참...그래서 난 한장만 달라고 얘기했다고 그랬더니그 직원이 정색하면서 아니란다. 완전 ..
1. 여행준비 뜻하지 않게 유럽 여행을 가게 된건 지금으로부터 약 8개월 전 쯤,루프트한자의 얼리버드 프로모션 덕분이었다.인터넷 웹서핑을하다 발견한 루프트한자의 얼리버드 소식.택스 포함 100만원 이하로 유럽 왕복 티켓을 끊을 수 있다는 건 놓칠 수 없는 기회같았다.그래서 일단 휴가 9일쯤 간다고 얘기해서 허락을 받고 어디를 갈까 고민했다.일단은 프랑스 파리.대부분 그렇듯이 나도 막연히 유럽에서 제일 가보고 싶은 도시가 파리였다.그래서 일단은 파리는 확실히 가기로 결정.근데 유럽까지 가는데 파리만 가기가 너무 아쉬웠다.그래서 프로모션 해당 도시를 여러군데 조합하여 인-아웃 바꿔보고 하다 낙찰된 바르셀로나.파리 인 바르셀로나 아웃 티켓을 끊었는데 87만원이 들었다. 티켓은 샀는데.......여러모로 바쁘기..
Monterey & Carmel Day Tour 이제 샌프란시스코 여행의 막바지. 샌프란시스코의 근교로 데이투어를 예약했다. 가이드북에 나와있는 여러 곳들 중에서 왠지 몬테레이와 카멜이 땡겨서(?) 여기로 정하고 예약을 했다. 여행사는 수없이 많으니 본인이 원하는 곳들을 선택하면 된다. 나는 그냥 이름이 익숙했던 Gray Line tours에서 예약. 전화기가 없어서 그냥 직접 피셔맨즈와프에 있는 그레이라인으로 가서 전날 예약을 했다. 공짜로 얻은 지도에서 5불이었나? 할인쿠폰이 있는걸 뜯어서 가져가서 혹시 이거 사용되냐고 물어보니 예약해주던 아줌마가 할인된대서 얼마인지 정확히 기억이 안나는데 여튼 할인을 받아서 $64에 예약!. Travelers Cheque도 받는다. 예약을 하면 확인증, 영수증을 주..
Grace Cathedral California st을 따라 케이블카를 타고 내려서 간 곳은 그레이스 성당. 굉장히 크고 웅장한 성당이었다. : 성당 내부를 찍은 사진은 전부 흔들려서 그냥 다 삭제.ㅎㅎ 그냥 다른 성당들과 비슷비슷- : 정말 엄청난 언덕 ㄷㄷ 저 언덕에 주차를 가지런히 해놓은게 제일 신기했다!! : 성당의 외관- San Francisco City Hall : 사진 찍을데 찾다가 발견한 GIVE THANKS라는 메세지. 하하.. 뭔가 귀여웠다. : 혼자 카메라 짊어지고 두리번두리번 구경하는데 지나가던 흑인 아줌마가 갑자기 말을 걸더니 저쪽으로 가면 사진찍기 좋은 장소가 있다면서 막 알려줬다. 내가 노래듣고있다가 제대로 못들어서 뭐라고? 이러니까 다시 막 설명해주고. 오지랖 짱 넓은 아줌마..
Exploratorium 피셔맨즈와프에서 버스타고 한번에 올 수 있는 곳이다. : 바닷물이 되게 맑아보였다. 하하. : 날씨가 너무너무 좋았던 이 날. 사진찍으러 온 사람들이 굉장히 많았다! 특히 중국인이... 하하. : 미국가서 꼭 사올만한 빅토리아 시크릿 제품들. 가격도 싸고 종류도 다양. 핸드크림이나 잔뜩 사올걸. 살짝 후회중. : 다시 버스타고 돌아온 피셔맨즈 와프. Financial District : 내가 저런 곳을 봤었나? 이제 기억도 가물가물 ㅠㅠ 빨간색 외관이 인상적이어서 찍었던 듯^^; : 엄청나게 거대하다는 차이나타운. 크기만 클 뿐이지 다른 곳의 차이나타운과 그다지 다를건 없다. : Transamerica Pyramid 멀리서도 눈에 확 띄는 건물. 가까이에서 올려다 보려니 목이 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