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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에서의 하루를 무사히 잘 보내고 드디어 런던으로 출발하는 날.새벽 5시에 일어나서 씻고 짐을 싸고 호텔 조식을 먹으러 갔다.원래 안먹으려고 했는데 이미 조식 포함된 돈을 지불했는데 안먹기도 좀 그렇고 해서조식 시작시간인 6시 땡 하자마자 내려가서 한접시만 후딱 먹고 체크아웃을 했다.공항에서 불러준 택시를 타고 공항으로 출발한 시각이 6:30 am새벽이라 차가 별로 없겠지 라고 생각한 내가 바보였다.방콕의 트래픽잼은 24시간 내내 있는 것 같다.그래도 하이웨이 타고 갔더니 30분정도 걸려서 도착.톨비 포함 택시비 약 400바트 지출.짐을 끌고 핀에어 카운터로 가니 이코노미 줄은 어마어마하게 이미 길게 있었다.하지만 나는 이번만큼은 비즈니스-줄이 하나도 없어서 바로 체크인을 할 수 있었다. 2장의 보딩패..
그저께 여권이 도착했다는 메일을 받고 당장 달려가서 받고싶었지만(!) 어제 친구를 만나러 멀리 다녀오느라 오늘에서야 다시 비자센터를 다녀왔다.12시반 딱 맞춰서 가야지 했는데 30분이나 일찍가서 1층 스벅에서 커피마시며 시간때우다가 30분 정각에 나왔다.안에는 기다리는 사람이 꽤 있었다.내 앞으로 비자 찾으러 온 사람들이 3명이 더 있었다.기다린 시간은 한 10분내외? 였던 것 같다.지난번 비자 신청 후 여권사본에 찍힌 영수증 등등이 찍힌 걸 여권 찾을 때 다시 들고오면 된다.간단히 생년월일 확인을 하고 직원분이 여권을 주신다.받자마자 봉투 안에 있는 decision letter와 여권에 부착된 비네트를 확인했다.다행히도 비자센터에서 고쳐쓴 8월 3일로 시작날짜가 잘 나와있었다. 나의 BRP 수령 가능한..
5월 24일 비자 신청을 마치고 알수없는 불길함(?)이 들었다.갑자기 비자 신청자가 몰려서 심사가 늦어져서 여권을 늦게 받아 출국날짜를 바꿔야 할거같은 그딴 불길함이.돈 더주고 퀵 심사 받았어야 했나 하며 걱정이 됐다.조바심 나서 다른사람들 후기 검색도 해보고..근데 넘나 케바케였던것.그러다 어떤 분이 나보다 하루 전날 신청해서 지난주 금요일에 비자 도착했다는 메일을 받았다고 하셔서나도 곧 오겠지 하며 마음을 비웠더니 바로 오늘, 불과 몇분 전 비자센터에서 여권 도착했으니 찾으러 오라는 메일을 받았다!다행히 이번주 일욜에 호주 돌아갈 수 있겠구나...... 휴. 메일함 계속 새로고침했더니 이렇게 메일이!! 자 이제 과연 비자 시작일이 며칠로 나왔느냐..... 그게 또 걱정.비자센터에서 수정을 8월3일로 ..
비자 신청을 위해 휴가를 내고 한국에 왔다.마침 싱가폴항공이 세일해서 퍼스-인천 왕복 $935에-일단 비행기표를 사고 결핵검사 예약을 했다.강남 세브란스가 집에서 조금 더 가깝고 해서 예약을 하려고 홈페이지에 들어갔는데*본인인증* 덕분에 예약실패.외국에 나와있으니 본인인증할 내 명의로 된 핸드폰도 없고... 아이핀은 예전에 있었는데 까먹어서 찾기 실패.결국 전화를 했으나 친절히 저희는 인터넷예약만 받는다며 거절...^.ㅜ결국 신촌 세브란스에 전화해서 내가 원하던 5월16일 월요일은 아니고 다음날인 17일 화요일에 예약을 했다.이렇게 비행기 티켓 구매와 결핵검사 예약을 마치고 일에 한창 쪄들어갈때 쯤 온라인 비자 신청을 했다.쓰리잡을 하느라 너무 바빠서 온라인 비자 신청을 까맣게 있고 있다가 정신차리고 겨..
얼마만에 들어오는 블로그인지 모르겠다..그간 학교에 과제에 일에 쩔어서 블로그는 저 멀리 뒷전이 된지 오래 였지만드디어 호주 탈출 첫걸음인 정부후원보증서에 합격해서 기념으로 블로그를 들어왔다. 작년 호주 워홀 세컨비자가 끝나갈 무렵 영국 워홀에 가겠노라 부랴부랴 서류를 준비해서 지원했지만예상대로(?) 슬프게도 떨어졌고 한국으로는 돌아가기 싫어서 호주에 학생비자로 눌러앉았다.그리고 올해 1월 5일, 마침 학교도 일도 쉬는날이어서 집에서 빈둥빈둥 대면서COS 공지가 올라올거같아 외교부 워킹홀리데이 인포센터 홈페이지를 아침부터 들락날락 거렸는데아니나 다를까, 정말 그날 오후에 글이 올라왔다.공지를 보자마자 작년 하반기 즈음에 (지원하진 않았지만) 다시 쓴 자소서를 올해 양식에 맞게 내용을 다시 줄여서 쓰고망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