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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영국 워홀 D+17 :: 망했다...!
*막스앤스펜서 인터뷰 후기 새벽부터 출근해 10시에 퇴근을 했다.오늘은 틸 뒤에서 서포트 했는데 그냥저냥 무난하게 보냄.이름 받아적는건 여전히 어렵다.퇴근 후 집에 와서 옷을 갈아입고 막스앤스펜서 인터뷰를 보러 갔다.스토어 안에 들어가서 두리번거리다 정장차림의 여자에게 인터뷰를 보러 왔다고 말했더니아이디를 보여달라하고 방문기록같은걸 쓰라고 했다. 내 이름을 개떡같이 써놓긴 했지만 여튼...()비지터 종이.저걸 들고 지하로 내려갔다.11시 반 인터뷰인데 조금 일찍 갔더니 팀룸에서 기다리라고 했다.다른 직원 3명이 앉아있는 틈에 뻘쭘하게 앉아있었더니앞에 앉아있던 아줌마가 커피나 티 물 마시고싶으면 마시라고 했다.그래서 커피를 한잔 마셨는데 진짜 맛있었음....!웨이트로즈 공짜커피보다 백만배 더 맛있었던 막스..
Europe/United Kingdom
2016. 9. 9. 05: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