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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마르트르 하산! : 갈레트 풍차(Moulin de la Galette)몽마르트르 언덕의 정점을 찍고 이제는 전부 내리막길이라 걷기가 좀 수월했다.조금 걷다보면 이런 17세기 풍차가 보인다.카페 같은데 저 안에서 사진 찍는 사람이 되게 많더라.나도 요 앞에서 막 얼쩡거리면서 사진찍고있는데어떤 커플이 사진좀 찍어달라고..덕분에 비싼 라이카 한번 만져봤네.ㅎㅎㅎㅎ : 이런 곳에서 살면 기분이 어떨까? : 또 조금 걷다 보면 이런 쨍한 파란 대문이 나오는데 여기가 바로 반 고흐가 살았던 집이라고 한다.그냥 대충대충 보면 모를수도 있겠다고 생각했다.대문 옆 작은 표지판이 사실 눈에 잘 안띄어서. : 내가 본 파리의 거리 표지판은 전부 이렇게 벽에 표시되어 있었다. : 레 되 물랭 카페를 가려고 했는데 길을 잘못..
몽마르뜨르 언덕에서- : 조금 걸으니 도착한 사크레쾨르 성당(Basilique du Sacré-Cœur)석회암으로 만들어져 멀리서도 하얗게 눈에 띄는 모습이 인상적인 거대한 성당이다.몽마르뜨르 언덕에 오르면 팔찌를 채워 돈을 요구하는 흑형들이 있다고 해서 걱정했는데그냥 기념품을 파는 흑형들만;; 있었다.걱정해서 괜히 피곤하기만 했네. : 계단 앞에서는 너도나도 기념사진들을.나는 혼자 찍다가 각도가 넘 안나와서 주변 외쿡인에게 부탁. : 여름되면 이 아래에 사람들이 많이 앉아있었겠지만내가 갔던 3월초는 한겨울, 칼바람이 쌩쌩 부는 그런 날씨였다.진짜 얼어죽을뻔. : 역시 이런 분장하고 팁을 받는 사람들도 있었다.언제봐도 신기해. : 성당 내부도 보고 나왔다.내부는 다른 성당이랑 딱히 다른게 없는 그냥 그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