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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이 넘나 평범해서 일기를 안씀........벗뜨 오늘은 간만에 멀리 이스트 런던으로 외출을 다녀왔다.오늘 날씨는 무려 최고기온 24도였으니까!안나갈수가 없는 날씨였음 ㅎㅎㅎ 오랜만에 지은이와 만나서 Columbia road flower market을 갔다.오버그라운드 타고가니 30분정도 걸린듯.. 휴.. 멀다멀어. 여기 저기 펴있던 벚꽃- 예쁘당. 런던에 온지 약 7개월이 지나서야 드디어 여길 왔다.......콜롬비아 로드 마켓 초입-10시쯤 도착했는데 사람들이 바글바글.우리도 런더너니까 꽃을 사기로 했으나 현금이 없었음 ㅋㅋㅋㅋ간간히 카드 되는 곳도 있으나 그냥 맘편히 돈 뽑으러 가기로함... 아이폰6를 나오자마자 사서 썼으니까 거의 3년정도 썼는데이제 슬슬 여기 저기 맛이 가기 시작함.특히 카메..
월요일 새벽부터 출발이 좋지 않았다.아침에 필터커피 내리는데 통이 반쯤 걸쳐져 있는 상태인데 커피가 내려져서원래 똑바로 안놔져있음 안내려지지않나....아침부터 커피를 사방으로 쏟음^^^^마리솔한테 이거 다 닦고 문열자고 나 아직 다른거 1도 못했다 하니디날이 자기 틸에 돈통 넣었으면 바로 문열라고 했다고 그냥 열어버림다행히 손님은 내가 커피 쏟은거 다 치운 후에 들어오긴 했지만.....아침부터 짜증 대박이었음.바모카 컨테이너에 쏟다가 또 한쪽 흘리고ㅋㅋㅋㅋㅋ 오늘 뭔 날인가... 죄다 흘리고 난리캐롤라인이 출근하고 내가 브레이크 갈때까진 그래도 좀 한가했는데마리솔이 뜬금없이 지가 브레이크를 가겠다며 감원래 맨날 9시 넘어서 가는데...하필 마리솔이 브레이크 가자마자 손님 터짐그래도 거의 다 음료 뺐을때 ..
보트 투어 끝나고는 그냥 무작정 걷기 시작. 저 조그마한 갈색 부스에서 보트 투어 티켓을 샀었다 ㅎㅎ 커피가 급 땡겨서 검색해서 찾아간 Kottee Kaffee주인으로 보이는 아저씨가 굉장히 친절하게 맞아줘서 기분이 좋았다.여러 언어를 하던 아저씨.ㅎㅎㅎㅎ다른 테이블 손님들이랑 수다떠는거 좋아하시는듯.메뉴에 flat white이 있길래 시켜봤다.약간 약과스타일의 빵? 같은게 초콜렛과 함께 서빙되어 나옴. 맛있었다.역시 벨기에=초콜렛커피 맛도 나쁘지 않았음.여튼 벨기에와서 처음으로 간 카페였다..그러고보니 벨기에에서 마신 커피가 이게 처음이자 마지막................. 커피도 마시고 화장실도 이용해주고 쉬다가 다시 거리로 나왔다. Aux Merveilleux De Fred 라는 가게를 가봤다.간..
한참을 기다린 끝에 보트에 탑승을 했다.다닥다닥 붙어 앉아야 하는 보트여서옆사람과 넘나 뻘쭘했던것.... 보트 운전겸 가이드 해주던 아저씨는영어와 불어 두가지 언어로 설명을 해줬다.보트 타고 돌아다니면서 건물에 대한 뭐 그런 간단한 얘기도 해주고아재같은 농담도 하시고....지루하지 않았음. 주말 플리마켓이 열리는 곳도 지나가고- 다리 위에서 구경하는 사람들에게 서로 손흔들어주고- 가끔 물이 확 튀길떄가 있는데우리 보트에서 나만 물 독박으로 대박 많이맞음... ㅂㄷㅂㄷ 시간이 어떻게 흘러갔는지 모를 보트 투어였음.8유로 충분히 투자할 만 하다고 생각한다.특히 날씨가 좋은날 해서 더더더 좋았음.다음에 브뤼헤 가면 또 타고싶다 ㅠㅠㅠㅠ 제일 좋았던 시간이었다.
날씨가 맑았던 토요일 지루한 브뤼셀을 벗어나 당일치기로 브뤼헤를 갔다오기로 했다.이놈의 브뤼헤 발음이 참 어려웠음.한국 여행 가이드북에는 브뤼헤라고 써있지만같은방을 쓴 친구들에게 물어보니 브뤼게? ㄱ과ㅎ의 중간발음이라고할까...약간 좀 그런발음이었음.표기도 Brugge/Bruges 이렇게 두가지로 쓰고.발음을 모른다면 그냥 구글맵에 찍어서 보여주면됨 ㅎㅎㅎ 조식을 먹고 브뤼셀 중앙역으로 갔다.약간은 오래되어 보이던 중앙역의 모습.기계로 티켓을 사는 방법도 있었지만 그냥 줄서서 창구에서 티켓을 샀다.구글맵에 브뤼헤 찍어서 보여주려다가 그냥 브뤼게라고 발음하고 티켓달라고 했는데다행히도 알아들음...............ㅋㅋㅋㅋㅋㅋㅋㅋ하도 관광객이 많아서 대충 알아들은듯 싶었다.평일에는 편도가 10유로 넘었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