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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는 어느덧 뜨문뜨문 쓰게되고....너무 피곤해서 어제 뭘했는지 오늘 뭘했는지 기억도 가물가물. * 요즘 막스에서 나는 새 별명이 생김.Lisa Maffia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얼마전에 겁도없이 도둑을 잡았다.아마도 브레이크 가기 전이었나열심히 시리얼과 커피를 채우고있는데누가봐도 도둑놈같이 생긴놈이 들어오길래 계속 지켜봤는데아니나 다를까 너무 수상쩍게 계속 스테이크 주위를 얼쩡거리는 것이었다.그러다가 내가 지켜보고 있으니까 한바퀴 삥 돌아서 다시 스테이크쪽으로어떤 역시나 수상해 보이는 여자와 얘기를 하면서 왔음.안보는척하면서 몰래 봤더니 10파운드짜리 스테이크 4개를 집어들고 자기 가방에 넣는것이다.계산대로 안가고 바로 나갈거같아서 얼른 뒤따라가서 나가기 직전에hey excuse me can I se..
쉬는날이 쉬는날같지 않고 뭔가 굉장히 바빴던 한 주였다.그래도 이번주에 네덜란드 비자가 드디어 나왔다고 연락이 와서넘나 씐난것. 가끔 가는 Daisy green에서 마신 flat white 같은날 2차로 갔던 Monocle cafe에서 먹은 Matcha latte와 Raspberry tart그린티는 역시 스벅이 맛있다는걸 깨달았당.타르트는 존맛이었음. 담날 플메언니랑 갔던 동네 카페에서 먹은Full english breakfast.맛없을수가 없는 조합 아님니까. 네덜란드 비자 찾으러 오라는 대사관의 메일을 받고휴가때문에 고민이 됐다.막스의 홀리데이가 남아있지 않은터라 unpaid로 가야하나 했는데정말 다행히도 statutory holiday가 무려 44시간이 남아있었음.써도 되는건지 몰라서 안쓰고 있었는..
* 컴퓨터로 사진 옮기는게 왜이러케 귀찮은지.그간의 일상 사진들. 크리스마스 food to order pick up 하는데 장식해놓음작년엔 펭귄이랑 북극곰이었는데올해는 산타부츠래 ㅠㅠㅠㅠ 졸귀아니냥... Urban outfitters에서 세일해서 구입한 블루투스 스피커.가격 대비 음질 나쁘지 않으나 엄청 좋지도 않음.아이폰 스피커로 듣는것도 좋긴한데 그래도 스피커로 들으니까 다름.다음엔 좀 더 좋은 스피커를 사야겠다. 스피커도 인터넷에서 사고 매장으로 픽업을 갔는데click & collect 하는곳도 지하 구석에 있는 캐셔한테 가야했는데내 앞에 어떤 모녀가 계산을 하고 있었는데뭘 그렇게 많이샀는지 계속 스캔 스캔 스캔한 400파운드어치 샀음.직원은 1명이었고... 아줌마 계산하는동안 줄은 계속늘어나는데그..
작년에 귀찮아서 안갔던 Winer Wonderland를 올해는 드디어 다녀왔다.하이드 파크에서 매년 겨울 열리는데출입구는 마블아치쪽에도 있고 하이드파크 코너 쪽에도 있다. 우리는 Hyde park corner 쪽으로 들어갔는데줄 조오오오오오오오오오온트 길었고여....짐검사 하느냐고 줄이 긴거같았음. 배고픈 상태는 아니었지만 들어가자마자 음식냄새가 반겨줌.독일식 소세지 맥주 파는 가게가 많았다.참고로 대부분의 모든 가게는 CASH ONLY 였다^^^^^^^^그럴 것 같긴 했지만 귀찮아서 현금 안뽑아갔는데....카드되는데 거의 없어서 강제로 군것질 1도 안했음.안에 atm있는데 수수료가 거의 3파운드 ㄷㄷ 이런 저런 놀이기구도 많았고크리스마스 마켓들도 열려있었다.남녀노소 누구나 돌아다니며 구경하고 즐기기 좋..
연말이니 어김없이 열리는 크리스마스 파티들올해도 작년과 같은데서 크리스마스 파티를 했다. 나가려니 비까지 오고 엄청 귀찮긴 했지만.....매장 문 닫는 다섯시반에 맞춰서 캔틴 가서와인이랑 과자 주워먹으며 시간 때우다가여섯시반에 다같이 이동했다. 작년보다 매장 인원도 적어진것도 있고모닝팀에서도 참여를 별로 안해서작년보다 참여인원이 반정도밖에 안됐음.그래도 그 대부분이 이브닝팀 사람들이라 덜 뻘쭘하고 좋았당. Lebanese Cuisine 전문점이니 그쪽 음식이겠지...잘 모름... 그냥 먹는다............작년엔 코스처럼 줬는데올해는 뷔페 식이었음.양껏 담아왔는데입에 안맞는것도 있었따ㅜㅜ치킨은 무슨 양념을 해도 맛있어서 다행.... 얼굴들 잘 안나온 사진들로 골라봄ㅋㅋㅋㅋ분위기 전래 자유로워서 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