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Europe/United Kingdom (227)
Archive
* 월,화 이틀동안 네덜란드에 다녀왔다.원치않게 다녀온 최근 한국 두번과 네덜란드,..애들은 나한테 휴가가서 좋겠다 너네나라 가서 좋겠네 했는데1도 안좋아... 한국 갔다오는데 벌써 천파운드 깨지고시차적응 못해서 몇주 괴롭고아까운 휴가 욕먹으면서 겨우 부킹해서 갔다오고^^^^^^^^ 어쨌든 이번에 네덜란드를 갔다옴으로써본격적으로 영국 생활 정리를 시작할 수 있게 됐다. 일단 막스는 이미 말로 노티스를 줬지만resignation letter=사직서 써오래서부랴부랴 인터넷에서 템플릿 찾아서 썼다.분명 호주에서 콜스 그만둘때 써서 냈는데 파일이 어디로갔는지...어쨌든 쓰는게 어렵진 않은데 이번주에 너무 피곤해서집에 오면 바로 자고 일나가고 해서 쓸 시간이 없어서 계속 못냈더니나집이 오피스에서 쓰면 안되냐고 졸..
다시 영국으로 오는길은 험난했다.너무너무 피곤한데 비행기는 정말 빈자리 1도 없는 완전한 만석,졸려서 잠은 자긴 자는데 불편한 앉은 자세와역시나 단체 관광객... 사이에 껴서 아주머니들 잠도 안주무시고 떠드는 소리에잠들었다가 깨고 잠들었다가 깨고의 반복도저히 잠을 잔 것 같은 느낌이 1도 안들었다.한국 올때랑 넘나 달랐던것 ㅠㅠㅠㅠㅠ 헬싱키 공항에 도착해서도 몽롱한 상태여서 잠을 좀 깨보고자이제는 넘나 익숙한(?) 공항 스벅에 들려 아아를 마시면서 카페인 섭취를 했는데잠이 깨기는 개뿔 ㅎㅎㅎㅎㅎ친구 부탁으로 면세에서 물건 사서 들고오느냐고 짐이 하나 더 늘어서 치렁치렁 들고다닌 덕분에더 피곤해져가지고 헬싱키에서 런던 오는 비행기에서 또 딥슬립을함.다행인건 런던 오는 비행기는 자리 완죠니 널널......눕..
토요일 휴가 전날, 미쉘의 부탁으로 무려 10시간반을 일했다.브레이크를 30분씩 두번이나 갔지만 피곤함 어쩔..집에가서 완죠니 뻗어서 다음날 2시에 일어남. 일요일에는 막스 회식(?!)이 있었다.원래 안가려고 했는데... 집근처에서 하기도 했고생각보다 짐 쌀게 별로 없길래 간다고 했음. 늦잠 늘어지게 자고 일어나서 청소 빨래 다 해놓고 씻고집열쇠와 폰만 들고 와가마마로 향했다.약속시간보다 5분정도 늦게갔는데 바니타랑 션밖에 없었고여...6시까지 하나둘씩 와서 한 11명이 왔는데다비나 빼고 전부 이브닝팀 사람들ㅋㅋㅋㅋ역시 이브닝팀이 짱이야. 내돈내고 시키는거 아니니까 스타터도 마음껏 시키고물론 쉐어. 평소에 맛 대비해 가격이 쩜 비싸다고 느껴졌던 샐먼 테리야끼 소바도 시키고 ㅋㅋㅋ근데 스타터로 배채워서 다..
요즘 영국 날씨는 정말 크레이지 그 자체였다. 월요일부터 미친듯이 내리기 시작한 눈은엄청난 바람과 함께 순식간에 쌓였다.3월인데,,,, 다시 한겨울로 돌아감^^^^뉴스에서도 몇십년만에 제일 추운 3월이라고 했다. 추운건 그렇다 치고 눈이 쌓여서길이 처음엔 미끄럽고녹으면서 걸을때마다 더러운물 튀고 난리여서출근길이 정말 헬이었다.고작 10분도 안걸리는 거리를 한 1.5배정도 시간을 더 들여서 가고....진짜 눈오는거 극혐.차라리 춥기만 하던가^.ㅠ이번주는 또 화요일에 스벅 일하겠다고 깝쳐서 월화수목금토 6일 일함...아직 토요일 출근은 오지 않았지만,춥고 길 미끄럽고 피곤함의 3콤보에 막스 출근해서는 정말 무슨 정신으로 일했는지 기억도 잘 안남.이번주는 섹션 매니저들 다 출근도 안하고약간 플로어가 개판이었음..
블로그 들어온게 얼마만인지.....피곤에 쩔어서 완전 좀비처럼 지냈던 2주였다. 이건 2주전에 Pancake day 전날에Liverpool street stn 근처에 있는 Polo 24 hours bar 라는 카페에서 먹은거...한 5년만 젊었어도 다먹는데 둘이서 먹었는데 다 못먹음.사이드로 칩스를 시켰거든여...팬케익데이 작년엔 비웃었는데 올해는 사먹고 해먹고 난리였음. 쇼디치로 가는 길에 본 그래피티보자마자 졸 터져서 이건 찍어야해 하면서 찍음ㅋㅋㅋ옆에 지나가던 커플도 졸 웃더니 같이 사진찍음. 확실히 쇼디치는 울 동네랑 분위기가 넘나 다름. 2차로 Attendant 가서 먹은 커피.유정쓰와의 수다는 언제나 즐거운것, 어느 날씨가 맑았던 출근길......맑은 날씨 보기 힘든 요즘^^^^^^ 이어팟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