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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로 런던으로 출발한 날.expire얼마 안남은 tier5로 갔던거니까영국 워홀 카테고리에다 글써야지 오랜만에 ㅋㅋ 전날처럼 또 새벽에 일어나서 나이트버스를 타러갔다.이번엔 센트럴과 반대방향인 Bijlmer ArenA 로 갔다.센트럴 방향과 반대로 아레나 방면은 사람이 꽤 많아서 서서 가야했다.입구쪽에 서있는데 기사 아저씨가 갑자기 손짓을 하더니다짜고짜 말을 걸기 시작....뭐야 이새끼는..... 싶었는데그냥 자기 얼마전에 아시아 국가 갔다와서 신나서 아는척하면서 말건거였음.자리 나서 앉고싶었는데 앉지도 못하고 도착할때까지 아저씨 말동무가 되어줘야해따....ㅎ 아레나에서 다시 공항가는 버스를 갈아타고 나서야 공항에 도착.이틀연속 여기를 올줄이야^^^^^^^^^어제의 캔슬로 괜히 불안불안했지만부엘링님께서..
시간이 참 빨리도 갔다.특히 4월은 피에르에르메 마카롱도 존맛이지만이번에 나온 서머 마카롱 셀렉션 존맛이었음.12개에 할인받아서 4.8파운드였으니까 개이득 ㅎㅎㅎ 목요일은 스벅 마지막 출근이었다.새 프로모션 런칭일이라 정신없었고별로 마지막같지 않은 마지막 날이었다.정든 레귤러 손님들에게 마지막날이라고 인사하고굿럭이라는 말을 수없이 듣고 시원하게 퇴근.애증의 마리솔과는 그래도 허그하고 덕담나누고 헤어졌지만칠라와는 그냥 인사만하고 헤어짐ㅋㅋㅋㅋ같이 일한지 얼마 안됐지만 친화력 강했던 말론이랑은평소처럼 웃으면서 뽜이팅 넘치게 인사하고 헤어졌고.여튼 영국 스벅 안녕.....! 27일은 우리나라, 아니 세계적으로 역사적인 장면이 생중계가 됐다.바로 남북 정상회담정말 너무너무 피곤한 하루였지만 김정은과 문재인 대통..
브라이튼 다녀온 이틀 후인 화요일이번엔 조성진의 공연을 보러가는 날이다.헤헷 유정쓰와 오랜만에 만나서 집에서 까르보 불닭으로 배채우고공연장인 Wigmore hall에 가서 티켓을 받았다. 한동안 엄청 핫(!)했던 아니 아직도 핫한 마카롱 ㅋㅋㅋㅋㅋ막스에도 팔지만 고급진거 먹고싶어서 셀프리지 피에르 에르메 들림 ㅋㅋㅋ Wigmore hall 가는길에서 본 Sourced market 이라는 곳에 들림겉에서 봤을때도 분위기가 완죠니 좋아보였는데내부 들어가니까 더 좋음.다양한 종류의 커피, 초콜렛, 와인, 맥주 등을 팔고있었다.왜 이렇게 좋은델 이렇게 늦게알았나... 흑 먹음직스러워 보이던 머핀들! 피에르 에르메에서 사온 마카롱s....대존맛 받아온 티켓도 괜히 한번 찍어보고 커피랑 레드벨벳 쿠키도 시킴.커피값..
거의 1년만에 다시 찾은 브라이튼.이번에도 역시 공연을 보러 왔다.어쩌다보니 공연을 계속 브라이튼에서만 보게되네.. 1시쯤 도착을 했는데 날씨가 너무너무 좋았다.생각보다 쪼끔 쌀쌀하긴 했지만.하지만 사람들은 개의치 않고 반팔 반바지 입고 다니더라. 길가다 본 어느 소품샵.이사가야해서 더이상 짐을 늘릴수 없ㄸ ㅏ....취저 상품들 넘나 많이 팔던곳 날이 좋아서 길에 사람이 바글바글.음 좋다좋다. 오늘도 평화로운 Royal Pavilion언제봐도 건물이 넘 예쁜거같아. 새로운곳 찾아가기 귀찮아서작년의 기억을 떠올려 찾아간 Redroaster cafe배는 별로 안고파서 커피랑 케익만 시켜서 먹었다.화장실이 넘 깨끗하고 좋은 카페 ㅋㅋㅋㅋㅋㅋ커피도 물론 맛있고 ㅋㅋ Brighton beach & Brighton..
토요일에 오랜만에 오프를 내고 쉬었다.사실 4월에 그만둬서 paid holiday를 하루-이틀? 정도밖에 못쓰는데3일 휴가를 써버림... unpaid 될수도 있지만 뭐 어쨌든 잘 쉬었으니까 됐음 ㅜㅜ 오랜만에 토요일에 쉬어서 늦잠을 푹 자고 일어나서라면을 끓여먹고설거지하러 내려가다 플메랑 마주쳤는데날도 좋은데 피크닉 가자고 해서 ㅇㅋ 해서 옆방 언니에게도 물어봐서셋이 프림로즈힐에 향함ㅋㅋ 코스타에 들러서 커피도 사고맥도날드 들려서 치킨너겟이랑 칩스도 사서 룰루랄라 프림로즈힐에 걸어갔다. 가는길에 찍은 골목꽃이 넘나 예쁘게 폈다.이날은 여름에서 다시 봄으로 돌아온 날씨였음. 날씨가 좋아서 사람이 역시나 바글바글했다.햄스테드 히스 갔을때보다 쫌 추워서 긴팔입고갔는데 다행이었음.해 질 무렵부터 추워져서 ㅜㅜ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