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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리루드 파크에서 내려와서 왔던길로 다시 돌아갔다.등산했더니 갈증나서 스벅에 들려서 아아를 때리고 쉬다가 나옴. 입구가 넘나 예뻤던 Museum of Edinburgh에딘버러 박물관 갤러리는 대부분 무료! 다시봐도 넘나 아름다운 거리. 로얄마일 거리를 따라서 가다보면 Museum of Childhood 라는 곳이 있다.호기심에 들어가봤다.1층엔 이런저런 장난감 기념품 등을 팔고 있었고 안쪽으로 전시장이 있었다. 전날 한번 읽어봤던 가이드북 말로는 어른들이 더 좋아할만한 곳이라고 나와있었는데정말이었다.내가 장난감을 가지고 놀던 시절도 20년도 훨씬 더 전인데이곳에 전시되어 있는 물건들은 1900년도 초반1800년도 후반까지의 장난감들도 있었으니까.그 당시의 어린이들은 어떤걸 갖고 놀았는지 볼 수 있어서 흥..
요크 다녀온지 일주일만에 이번엔 에딘버러로.......☆ 요크 기차는 놓쳐도 부담이 없었지만에딘버러는 놓치면 큰일날 것 같아서 새벽 일찍 튜브타러 나왔다. 비록 또 베이커에서 내려서 갈아타야 했지만 ㅂㄷㅂㄷ 여행의 시작은 늘 그렇듯 킹스크로스 스테이션에서.역시나 새벽 일찍 오니 늘 사람들로 바글거리던 9 3/4 앞에 아무도 없어서 사진을 드디어 찍어봄ㅋㅋ 늦지않게 아주 잘! 열차를 타고 에딘버러로 출발했다.거의 5시간이 걸림.완행 늑힘이었던 열차...여행 같이한 동생은 한시간 늦은 열차타고 왔는데 나랑 몇분 차이 안나게 도착함ㅋㅋㅋ다섯시간동안 잠깐 눈도 붙였다가 인터넷도 하다가 게임도 하다가창밖 감상도 하다보니 도오착. 몇분 후 도착한 동생과 만나서 우리가 예약한 숙소로 향했다. 우리가 예약했던 캐슬뷰 ..
요크 시내는 생각보다 굉장히 작다.9시에 도착해서 4시 기차였는데충분히 다ㅏㅏㅏㅏ 둘러본 듯. 길가다가 본 York Art Gallery 꽃이 펴있는걸 찍은건데흐린 날씨가 문제였는지 카메라가 문제인지티가 1도 안나는게 함정..... 길을 걷는데 어디서 비눗방울이 나오길래 보니까 비누 가게였다.뭔가 고급져보이는 디스플레이에 홀린듯 안으로 들어가서 구경.케익 모형의 넘나뤼 귀여운 비누들이 입구에서 반겨주고 있었다.가격도 생각보다 별로 안비싸서 선물용으로 사면 좋을것 같다고 생각했음.수제비누 덕후인데... 영국 떠날날이 별로 안남아서 짐늘리기 싫어서 못삼^.ㅠ비누가게 답게 향이 넘나 좋아서 계속 킁킁대면서 다녔음.디퓨저 향들도 넘나 좋았다. 비누가게에서 아래로 쭉쭉 내려가면 Clifford's Tower 로 ..
비가 그쳤길래 본격적으로 요크 거리를 돌아다녀봤다. 요크 민스터 다음으로 유명한 Shambles. 뭐라고 발음하지...? 샴블스?좁은 거리에 독특한 건물들이 인상적인데해리포터의 다이애건 앨리가 바로 이 샴블스에서 영감을 얻어서 만들어 졌다고... 2층, 3층으로 갈수록 면적이 넓어지는 구조가 신기했다.영화 세트장에 와있는 듯한 느낌.좁은 골목을 가운데 두고 양쪽에 늘어져 있는 건물들엔 아기자기한 상점들이 들어서 있다. 간판부터 넘나 귀여웠던 파이가게.맛있어 보이긴 했는데 별로 땡기진 않음...() 가끔 영국 어딜가도 다 비슷해 보이는 듯한 느낌이 드는데요크도 그렇긴 했지만그래도 다른 도시들보다 조금 더 올드 타운의 모습이 잘 보존되어 있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유명한것 같기도 한 York's chocol..
당일치기로 다녀온 요크. 매주 오프인 화요일날씨체크를 매일 했는데 맨날바껴서 불안했었는데결국엔 런던의 아침은 흐렸음.일단 집에서 나와서는 비가 안오니 다행이다 생각하며 튜브를 탔는데열차가 고장났다고 베이커에서 내리라고 했다.불안했다.하필 시간 좀 딱맞게 나온 느낌이 없지않아 있었는데....다행히 서클/해머스미스 라인은 다녀서 갈아타고 킹스크로스역에 도착.출발 5분전에 간신히 열차에 탑승. 내가 예약한 칸은 Quiet 칸이었는데 정말 조용했다.버진 이스트 코스트 트레인 탈만하눼....와이파이도 빠르게 잘 됐다. 런던과 요크의 중간쯤이었던 Peterborough이때부턴가요 비가 오기 시작한게...... 9시가 좀 넘은 시각 도착한 요크는 비가 퍼붓고 있었다^^^^미스트 정도로 내리면 그냥 맞고다닐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