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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없고 피곤했던 2주였다......드디어 ☆그지탈출☆ 한국 갈 날이 이제 3일 앞으로 다가옴.어제 휴가 전 마지막 막스 근무를 했다. 잠도 충분히 자고배부르게 밥도먹고화장도 간만에 하고 기분좋게 출근을 했다.분명 시작은 좋았는데........... 첫번째 사건(?)은손님이 M&S 카드 대금 페이를 하고싶다고 하필 내 틸에서 얘기함.난 어떻게 하는지 몰라서 아키에게 콜 했는데니콜라 틸 고장나서 난리나가지고 정신이 없는 상태였음.아키가 내 틸로 와서 손님 카드 페이 해주고다시 니콜라 틸쪽으로 가면서영수증 나오는거 틸에 넣으라고 얘기했는데뭐에 홀렸는지 말을 잘못들어서 영수증을 손님을 줘버린거임.왜그랬지...아키한테 한 1분정도 후에 얘기했는데좀 짜증내면서 내가 틸에 넣으라고 하지 않았냐고 얘기하면서손님 나간 ..
데이오프였던 화요일에 내셔널 갤러리를 다녀왔다. 확실히 8+화질이 디카 못지않게 좋다고 느낌.디카 산지 얼마 안됐는데 ^.ㅜㅜㅜㅜㅜㅜ평일이지만 역시나 사람이 터지게 많았던 트라팔가 스퀘어 전시 준비중이던 모노크롬시작하면 보러가야지이제 열심히 문화생활좀 해야겠..... 내셔널 갤러리는 굉장히 크고 볼게 많다.오디오가이드 없이 돌아보려니 잘 모르겠고 해서2층에 고흐 램브란트 그림을 보러 돌아다님.자꾸 네덜란드 관련 그림들만 보게되는건 왜죠..?ㅎㅎㅎㅎㅎ고흐의 해바라기를 암스테르담 반고흐 뮤지엄에서 보고온지 얼마 안됐는데쌍둥이 해바라기를 내셔널 갤러리에서 보니 감회가 새로웠다.해바라기가 있는 전시실에는 모네와 마네의 그림들도 있었음.다음엔 오디오가이드를 빌려서 한번 둘러봐야겠당. 클림트의 작품도 있었다. 헤매..
이번주는 정말 기분+컨디션이 롤러코스터를 타듯 오르락 내리락 난리가 난 주였다.스벅 막스 다 나가는 수요일 새벽에하필(?) 배고파서 잠이 깼는데우연히 워홀 인포센터에서 네덜란드 워홀 글을 봤고인터뷰 예약에 성공했다.가려고 마음먹고 기다리고 있긴 했지만공지도 기습적 인터뷰 예약 오픈도 너무 기습적이었는데어떻게 잠에서 깨서 저 글을 보게 되어서....나는 뒤로 넘어져도 코가 깨질만큼 재수가 없는 사람인데 말이다.전날 한끼밖에 안먹은게 신의 한수였나?네덜란드를 워홀이 아니어도 갔겠지만결국엔 가게 되는 운명이었나 생각될 정도로기분이 째졌음.하지만 피곤한건 어쩔수 없었다.수요일엔 피곤함을 가리려고 화장을 했지만화장으로도 가릴수 없는 피곤함에 쩔어있었고 목요일엔 하루종일 어마어마한 두통에 시달렸다.스벅 막스 둘다 ..
이런 저런 일들로 약간 우울 터졌던 월요일 밤아이폰을 사야겠다고 급 결심을 하게 됐다. 그리고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홈페이지 들어가서떨리는 마음으로 결ㅋ제ㅋ왜때문에 이번엔 128기가가 안나온건지?ㅠ64기가는 너무 적고 256은 너무 많은데요....어쩔수 없이 256기가 골드를 골랐다.949파운드는 순식간에 사라졌음^.^ 3시 픽업으로 예약해서집에서 아침겸 점심을 후딱 먹고간만에 방청소 화장실청소를 마치고외출을 했당. 너무 설레서 일찍 나온바람엨ㅋㅋㅋㅋ에첸엠 들려서 옷구경쩜 하다가 애플스토어에 감.3시가 좀 되기 전에 직원에게 나 아이폰 픽업하러 와써 하니까잠깐 기다리라고 했다.그 사이 케이스를 사려고 보고있는데플러스용 실리콘 케이스는 왜때문에 죄다 품절?????ㅠㅠㅠㅠ나는 나의 덜렁거림을 알기에 케이스가 ..
날씨 대박 좋았던 일요일오랜만에 유정쓰를 만나 브런치를 먹으러 가기로 함. 버스타고 왔는데 좀 일찍도착해서킹스크로스 스퀘어에 앉아서 사람구경함....거지새끼가 와서 겁나 당당하게 오이스터 탑업하게 1파운드만 달라고 말걸고요꺼져 유정이와 만나서 카페 가던길!언제봐도 넘나 멋있는 르네상스 호텔 건물. 크으으으.1박에 얼마죠..................? 얼마전 인스타 태그 타다가 발견한 Half cup 이라는 카페.브런치 메뉴도 은근 가짓수 많고 드링크 종류도 다양했다.내부 분위기도 넘나 좋았고요?우리가 시킨 flat white와 french toast +pancakes달다구리는 역시 진리커피도 맛있었당!다 좋았는데 계산을 쫓기듯이 하고 쫓기듯 밖으로 나옴.날씨 좋으니까 츰는드... 토트넘코트까지 걸어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