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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스벅 왜다니나 생각이 듬.망할.몇주전부터 마리솔이랑 별로 사이가 안좋았는데지난주부터 점점 최악으로 치닫다가오늘 정점을 찍었다.출근해서부터 말 한마디도 안하는건 기본에내가 스킴밀크 정리 어제 제대로 안됐다고 얘기해줬더니그걸 왜 나한테 얘기하냐며 ㅈㄹ하더니별로 바쁘진 않았지만 난 계속 바에 혼자있어서스팀피쳐 씻을수가 없었는데졸 여유롭게 다른거 정리하고 있으면서 씻는거 하나도 안해줘서놀고있는 세명중에 아무나 피쳐좀 씻어줄래? 라고 했더니겁나 정색하면서 플리즈 붙이라고 지랄을했다^.^ 와..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웃겨가지고 진짜.더 빡친건 옆에서 칠라가 깐죽대면서 플리즈~~ 이러는거였음.빡쳐서 저 풔킹비취들 이러면서 욕함ㅋㅋㅋㅋㅋ못들었어도 그만 들었어도 상관없음.다른애들한테도 그러는지 모르겠는데유독 수요일마다 ..
오랜만에 전 플메 친구를 만났다.홀본에 있는 김치를 가서 늦은 점심을 먹음.오랜만에 먹은 뚝불은 역시 맛있었음.국물이 쩜 많은거 빼고 괜찮.....사이드로 탕수육을 시켜봤는데 괜찮았음.근데 사진 다 어디갔짘ㅋㅋㅋ 밥을 먹었으니 후식으로 당연히 커피를 먹어야겠져....고민 1도 안하고 블랙페니 또갔음.완죠니 어중간한 시간에 왔더니 자리 완전 널널했고요...?첨엔 우리밖에 없었는데 한 한시간쯤 떠드니까 주변에 막 사람들 앉기시작.flat white+red velvet cake 시켰는데 맛났음.케익이 의외로 안달았음.바스 다녀온 후로 엄청 오랜만에 본거여서 할말들이 산더미 같았다.수다의 연속이었음 ㅎㅎㅎ 간만에 괜히 닐스야드 한번 들려줌.하늘이 꾸리꾸리 해서 사진을 어떻게 찍어도 영 별로였다.닐스야드는 건물이..
윈저를 다녀온 후유증(?) 때문에수요일부터 힘들었다...분명 나름 일찍 잔거같은데 피곤.앞으로 다가올 일들을 알기에 더 피곤.수목금은 일을 두탕 뛰는날이라 유독 피곤한 날들.날씨에 기분이 영향받는 스타일은 아닌데이번주는 날씨가 워낙 오락가락했고하필 몸도 별로 안좋았고기분도 구렸다.그나마 제일 기분 좋았던 날은목요일에 HMRC에서 택스리턴한게 돈이 들어옴.일요일 밤에 신청했으니5일도 안걸려서 들어온거다.부자된느낌...!!! 오오.하지만 암스테르담 숙박비로 다 나갈예정.ㅠㅠㅠㅠㅠ늙었으니 잠이라도 좋은데서 자자...금욜에 몸상태가 최악이어서 약먹고 일하고집에와서 일찍 자려고 누웠는데 아파서 뒹굴거리다 새벽늦게 잠들어서원래 토요일에 한 10시쯤 여유롭게 일어나서 밥먹고커피사마시고 출근하려고 했는데무려 12시반까..
어제 저녁에 내일은 뭐할까 고민하다가비도 안오는것 같고 집에있기 지루할 것 같아서급 윈저행 기차표를 예매했다.출발은 워털루에서-넘 일찍도착해서 간만에 코스타가서아이스라떼가 아닌 핫! 라떼를 사마시면서 기다림.전광판에는 플랫폼이 안나와있었지만시티맵퍼에는 플랫폼이 나옴.. 헐 뭐지 ㅋㅋㅋ그렇게 기차에 탑승을 하고- 심심헤서 얼굴 안나온 셀카.V&A 에서 전시중인 The pink floyd exhibition 광고와 함께.티켓 가격이 꽤 비싸서 안보고 다른 전시실만 보고왔던 기억이 남^.ㅜ 워털루에서 Windsor & Eaton Riverside 역까지는환승 없이 쭉- 가는 열차이다.58분정도 걸림.사람도 별로 없어서 쾌적하게 타고 갔다. 걸어서 한 6-7분이면 윈저 캐슬에 도착한다.점점 오르막길...어디선가..
HMRC 홈페이지에서 간단하게 P800 tax refund를 했다.얼른 돈들어와랑ㅇ😍😍😍돈들어올 생각에 신나서 네덜란드 숙소예약을 하려고 찾아봤다. 일이 있어서 좀 길게 가는데 (물론 관광이 80%)헤이그에서 꼭 지내보고 싶어서 어떻게 껴넣으면 좋을까 하다가스키폴 공항으로 인아웃이지만스키폴 공항에서 헤이그까지 대중교통으로 약 40분이면 가길래아예 네덜란드 도착하면 바로 헤이그로 가서 2박을 하기로 결정했다.2박 하면서 주변 도시도 다녀올겸-!네덜란드는 영국 뺨치게 물가가 더럽게 비싼 나라이다.특히 숙소는 더 비싼느낌?ㅠㅠ6일이나 가면서 숙박비 깨질거 예상 못한건 아니지만막상 결제하려니 손이 후덜덜.헤이그는 그나마 암스테르담보다 숙박비가 쌌다.나는 에어비앤비 불신자였는데 이번엔 호스텔도 마음에 안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