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워홀 (33)
Archive
진짜 징글맞은 은행계좌 오픈 드디어 성공했다. 도대체 은행 담당자에게 왜 연락이 안오나 싶어퇴근하자마자 집에 들렸다가 은행에 갔다.엄마가 보낸 택배가 오늘 온다고 했는데 언제올지 모르니플랏 메이트 언니에게 혹시 오면 받아달라고 부탁을 해놓고 나왔다.ㅇ ㅏ.. 빅토리아.... 또 갔음.무턱대고 찾아간 은행 데스크에 이런저런 사정을 얘기했더니 기다리란다.그래서 좀 기다리다보니 어떤 여자 직원분이 와서 처리해주려고 데려갔다.그래서 또 그저께 잡레터 놓고갔는데 이틀이 지난 여태까지 연락이 없어서 찾아왔다.어떻게 된건지 궁금해서 찾아왔다 하고 얘기하니옆 칸에(?) 있던 내 담당직원에게 가서 뭐라뭐라 얘기하고 돌아와서마침 내 담당직원이 방금 미팅이 끝나서 조금만 기다리면 걔가 직접 처리해준다고 한다..그래서 또 밖..
내가 만든 잡레터에 슈바의 싸인을 받아서 퇴근하고 바로 은행에 갔다.내 담당자 만날 수 있냐고 물어봤더니 점심시간이어서 자리에 없다고했다.그래서 언제오냐 물어봤더니 12시반에 오는데 오늘 약속이 꽉 차있어서 못만난다고했다.얘가 나 아무때나 오라고 했는데??? 이랬더니 안된다고 절대 못만난다고.그냥 내가 잡레터 가져간거 직접 주고 잠깐 얘기하고싶다고 하는것도 안된다니.별 이상한데서 되게 스트릭트하다. 지한테 맡기면 자기가 전해주겠다고 한다.그래서 꼭 전해주라고 신신당부하고 번호 남기고 왔다.혹시 연락 올까봐 근처에서 한시간반동안 돌아다녔는데 연락이 안왔다.넘나 짜증나는것......일 끝나고 토스티 먹고 왔는데 돌아다니니까 배도 고프고 간만에 코벤트 가든이 가고싶어졌다.쫌 애매한 시간에 갔더니 줄이 별로 길..
아침 출근 후 집에와서 은행 전화를 기다리는데 11시에 전화주겠다더니 11시가 넘도록 전화가 오지 않았다.너무 피곤해서 낮잠을 잤는데 1시반쯤에 전화가 옴.너의 면허증 공증에 스탬프만 있고 사인이 없어서 진행이 안될거같다며.그래서 사인 있는걸로 다시 떼어오라길래이거 받는데 일주일 걸리는데????? 음.. 그럼 내가 지금 당장 은행으로 갈테니까 그 공증 줘내가 대사관 가서 사인 받아올 수 있는지 물어볼게.해서 자다 일어나서 눈꼽만 겨우 떼고 급하게 튜브타고 빅토리아에 갔다.튜브가 금방금방와서 엄청 빨리 은행에 도착했다.데스크에 서류 맡겨놓는다고 해서 데스크에 가서 담당자 이름 얘기했더니 서류를 꺼내줬다.얘가 3시에 퇴근한다고 해서 진짜 급하게 대사관까지 뛰다시피 해서 갔다왔다.근데 대사관에서 들은 대답은 ..
수면부족 상태로 새벽에 간신히 일어나 7시간의 쉬프트를 마치고 은행계좌 오픈하러 빅토리아에 갔다.생각보다 일찍 도착해서 은행 안에서 앉아서 기다렸다.일찍 왔다고 먼저 봐주고 이런거 없음.짤없이 2시까지 기다려야 했음....그저께 hsbc에서 우편물이 왔는데토요일 2시에 예약했고 너의 담당자는 누구누구이며 블라블라이런 내용의 레터였다.정말 쓸데없는 종이 낭비라고 생각함.그냥 메세지로 보내면 되는거 아닌감.......?예약 잡아줬던 여자는 나의 기분을 잡치게 하여 좀 별로였지만계좌 오픈을 도와준 남자 직원은 진짜 친절했다.but,,,,,,내가 주소증명지로 대사관에서 공증받은 면허 종이쪼가리를 보여주니굉장히 난감해했다^^^^^자기는 한번도 이 종이를 받아서 진행해본적이 없다며..또르르......그래서 난 강하..
어제와 똑같은 루틴이었던 하루.아침에 스벅 9시반부터 막스 인덕션.여유롭게 킬번까지 걸어가서 비지터 종이 받고 올라갔다.오늘은 어제보다 좀 더 피곤하고 좀 더 지루했다 ㅠㅠ잠을 얼마 못자고 나온데다 지루하기 짝이없는 컴퓨터로 뭐 보고 퀴즈풀기를 하고 그래서ㅠㅠㅠㅠㅠㅠㅠ간신히 점심시간까지 버텼다 진짜...점심시간때 즈음 되니까 나도 막스에서 메일이 왔다. Dear Lisa, Congratulations on successfully completing your recent assessment and thank you for verbally accepting our offer of employment. 로 시작하는 ㅋㅋㅋ 나랑 루시만 메일 안와서 우리 짤리는거 아니냐고 그랬는데 결국 왔음.늦게왔으니 직원번호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