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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9일기다리고 기다리던iPhone6와 iPhone6 Plus가 출시되는 날이었다.내가 가지고 있는 아이폰5는 맛이 간지 이미 오래전이어서정말 새 아이폰이 출시되는날을 얼마나 손꼽아 기다렸는지 모르겠다.정말 길고 긴 시간을 기다린 후에야 힘들게 아이폰을 구매할 수 있었다. 내가 살고있는 퍼스에는 애플 스토어가 두군데가 있다.하나는 퍼스 시티에또 하나는 Booragoon에 위치한 가든 시티 쇼핑센터에.나는 당연히(?) 시티 근처에 사니까 시티에서 줄을 서려고 출근 전에 줄이 얼마나 있나 확인차 잠시 들렸다.참고로 이 사진은 18일 오전 11시 30분경 사진.이미 문쪽까지 사람들이 줄을 서 있었다. 대략 30명쯤?일찍이 방송국 카메라까지 세팅되어 있었다.저녁까지 사람이 많이 늘어봤자 얼마나 늘겠어- 하면..
지난주에 웨이지를 받고 한국가는 비행기표를 샀다.비자가 내년 4월까지인데10월에 웬 한국이냐.. 하면제일 큰 이유 하나는내년에 영국 워홀을 쓸 생각인데영어점수가 없어서 토익시험을 보러-아이엘츠를 봐도 되긴 하는데응시료도 비싼데 망했다간... 음... 생각하고 싶지 않다.왜 진작에 시험을 안봐서 시간 낭비 돈낭비인지. 그래도 나름 10월로 정한 이유가 있다.마침 10월에 토익 시험이 두 번 있고,10월이면 지금 하고 있는 일도 6개월 다 채우고..결정적으로 비행기표가 비싸지 않았다 ㅠ.ㅠ Garuda Indonesia로 예약했는데 퍼스-인천 왕복이 $769예약하기 전전날에 $750 짜리가 있었는데 ㅠㅠ이틀 지났다고 자리가 다 나가서 어쩔수없이 저 가격으로 예약.여튼 나쁘지 않은 가격에(물론 한국갈때 자카르..
6월의 데이오프였던 어느 평일날 세컨잡을 구하러 레주메를 돌리러 나갔다가날씨가 너무 좋아서 레주메 돌리기 따위는 집어치우고급 놀러갔던 프리맨틀두번째로 가는 프리맨틀 이었지만혼자서 가는 건 처음이었던 날. 프리맨틀행 트레인을 타기 위해 퍼스 역에 왔다.Platform 7 에서 타서 종점까지 쭉 가면 프리맨틀-30분정도 밖에 안걸린다.트레인에서 내내 2048을 하니 시간이 참 금방 갔다.귀신같은 게임같으니.. 여기가 바로 Fremantle Station사진에는 안찍혔지만 이 사진 왼쪽에 Cat bus를 타는 곳이 있다.한대 놓쳐서 그냥 걸어갔다. 프리맨틀 처음 왔을때도 Dome에서 커피 샀는데이번에도 여기서 커피를 샀다. 여기가 바로 Fremantle market수비아코 마켓보다 규모가 훨씬 크다.관광객, ..
한달전에 다녀온 Swan Valley Guildford 를 시작으로 Midland, Caversham, Middle Swan, Upper Swan 까지 북쪽으로 쭉 이어진 넓은 지역이다.아무래도 차가 없으면 가기가 좀 힘든 곳.다행히 나는 차가 있는 동생들과 다녀왔다.이 친구들이 여기서 마신 커피가 그렇게 맛있었다며 칭찬 칭찬을 하길래 궁금하기도 했고안가본 곳이기도 하니 궁금해서 날 좋은 토요일에 스완밸리로 출발- 차를 타고 처음 들른 곳은 LANCASTER WINES스완밸리에는 많은 와이너리가 있는데 무료로 테이스팅을 할 수 있는 곳도 있고돈을 내고 테이스팅을 하는 곳도 있다고 한다.다 가보지 않아서 잘은 모름...하지만 우리가 들렸던 LANCASTER는 무료 와인 테이스팅이 가능했던 곳- 한명은 운전..
데이오프였던 어느 목요일.싱가폴도 잘 다녀왔는데갑자기 찾아온 우울증, 큰 슬럼프 때문에 힘들었던 어느 날,집에만 있으면 더 힘들 것 같아 그동안 가려고 계획만 세워놨다가 못간 IKEA에 갔다오기로 했다. 퍼스의 IKEA는 Innaloo에 위치해있다.주소는 6 Sunray Dr, Innaloo WA 6018 집에서 IKEA까지 가려면 버스를 한번 갈아타야 했다.67번을 타고 미라부카 방향으로 가다가 중간에 내려서 99번으로 환승-Stirling stn 지나서 바로였나? 다다음이었나.. 에서 내렸다. IKEA의 상징같은 파란바탕에 노란글씨. 입구에서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니 제일 처음 눈에 들어온쇼핑물품을 담을 수 있는 노란 백들과 줄자, 쇼핑 리스트를 적을 수 있는 종이, 연필 등등.난 살게 딱히 없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