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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거리에서 벗어나서 그냥 정처없이 걸었다.그러다가 문득 생각난 그레이트 오션로드,투어를 예약하러 한인 여행사를 찾았다.친구 몫까지 낼 돈이 없어서 일단 내 돈만 내고 친구는 투어날 가이드에게 직접 내는걸로 예약.투어 비용은 1인당 $65.$10을 더 추가하면 점심도 제공해준다는데우리는 그냥 샌드위치를 싸가기로 했다. 여행사에서 나와서 다시 걷다가 발견한 골목.곧 런치 시간이라 런치 준비하느라 다들 바빴다. 멜번하면 빼놓을 수 없는 트램.처음 봤다면 신기했겠지만토론토에서 지겹도록 타고 다니던 스트릿카...라서...딱히.... 야라 강은 폭이 굉장히 좁다.브리즈번 강은 다리 한번 건너려면 시간이 꽤 걸리는데여기는 뭐 5분도 안돼서 금방 건넌다.날씨가 마침 좋아서 유유자적 강 주변을 산책. 그러다 배고파져서..
오늘은 기다리고 기다리던 민아와 만나는 날!!!사실 중간에 한국에 들어가게 된 이유 중 하나,민아가 호주에 휴가차 놀러오게 되어서!하지만 저녁때나 되어서야 도착하니이 날은 거의 혼자 돌아다닌거나 마찬가지. 그럼 스타트! 시작은 역시 플린더스역에서!아침일찍 일어나서 씻고 조식먹고 체크아웃하면서 짐맡기고 바로 나왔다.그린하우스 백패커는 완전 씨티 중심 of 중심에 있어서 좋았다.플린더스역도 엄청 가깝고...관광하러 왔을때 며칠 자기 딱 좋은 곳 같다.! 인포메이션 센터에 들려서 지도랑 책자같은거 이것저것 들고 나와서광장에 앉아서 좀 보면서 쉬다가 미사거리로 추울바알 여기가 바로 페더레이션 광장(Federation Square)!!언제나 사람들로 활기가 넘친다. St. Paul's Cathedral 광장에서 ..
Melbourne 앨리스와의 작별을 뒤로한채 도착한 멜번.전날 미리 찾아둔대로 짐을찾고 나와서 공항에서 시내로 가는 SkyBus 티켓을 샀다.스카이 버스 요금은 One way가 $18Round Trip (Return)이 $30다시 공항에 와야 한다면 당연히 처음에 왕복 티켓을 사는게 이익이다.나도 왕복 티켓을 구입.버스는 낮에는 거의 10분에 한대씩 있으므로 힘들게 오래 기다리지 않아도 된다.티켓을 구입하자마자 버스에 바로 탑승했다.공항에서 시내까지는 멀지 않은 거리였다.잘 기억은 안나는데 30분정도? 20분이었나..여튼 굉장히 가까웠다. 일단 버스의 종점?인 Southern Cross Station에서 내렸다.내가 예약한 백패커는 Greenhouse backpacker.스카이버스의 좋은 점은, 서던크로..
사진들을 쭉 보니 내 사진보다 음식 사진이 훠얼씬 많은 걸 느끼고 그간 호주에서 먹은 음식들,집에서 해먹은 음식이나 외식을 한 음식들에 대해 사진이 올리고 싶어졌다.총 정리.... 같은 느낌으로?ㅋㅋ 1. Max Brenner예전에도 썼던 맥스 브레너의 달디단 디저트들. 2. 집에서 구워먹은 스테이크알다시피 호주는 소고기가 엄청엄청 싸다!물론 돈이 없어서 비싸고 좋은 부위는 못먹고제일 싼 부위를 사다가 먹었다.그래도 고기라고... 맛은 있었다..고기면 됐음. 3. La Via 역시 예전에 썼던 사우스 뱅크에 위치한 이탈리안 레스토랑.한 번 가고 갈 기회가 없었는데이제 진짜 갈 기회가 없을 것 같다 ㅠㅠ... 4. Tim Tam 호주 왔는데 이것도 안먹어 보고 가는 사람이 있을까?바로 팀탐!너무 달아서 1..
어느덧 캔버라에서의 마지막 날. 아침 일찍 일어난 우리는 며칠동안 갇혀있던 쭈를 데리고 산책을 나가기로 했다.너무 거대해서 끌고다니기 힘든녀석ㅠ : 연못 주변 산책로를 따라 주를 산책시켰다.마침 날씨도 너무너무 맑아서 산책시키는 우리도 기분이 업!업!역시 캔버라의 명물답게 블랙스완이 여기에도 ㅎㅎ : 한 40분정도 걸으니 지도 힘들었는지 혓바닥 내밀고...ㅋㅋ주도 쉬고 우리도 쉴겸 잠시 벤치에 앉아서 또 수다.4일내내 수다 엄청 떤 것 같다. : 역시 난 얼굴이 안나와야 사진이 괜찮아^^쭈를 산책시키는 나의모습...인데내가 산책 당하는거 같다. : 쭈를 집에 다시 데려다 놓고저녁에 돌아올 마미 대디를 위해 음식을 만들어야 하니쇼핑을 하러 쇼핑센터로 갔다.일단 커피부터 한잔 ㅎㅎ이것이 바로 호주식 아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