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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어김없이 새벽같이 일어나 출근을 했다.졸려 죽는줄....매니저 오자마자 막스앤스펜서 쉬프트 알려주고 오늘 인덕션때문에 한시간만 일찍 가도 되냐고 물어봤다다행히 우린 아침에 사람이 많이 일하기때문에 보내줬다.미안하기도 해서 계속 고맙다고 얘기함 ㅋㅋ3시간반만 일하니까 시간이 어찌나 잘가던지..........지도상으로 걸어서 15분인데 혹시 늦을까봐 버스탔는데 괜히 버스탔다.버스가 겁나 안와서 10분정도 기다림.... 그냥 걸어갈걸차비아깝게.어쨌든 늦지않게 킬번 막스에 도착해서 비지터 쓰고 들어갔다.같이 인덕션을 듣는 사람들은 나 포함 총 6명.인터뷰 담당자였던 바니타가 인덕션도 진행한다.우리 스토어는 이런 넓은 공간(?)이 없어서 킬번에 와서 인덕션을 하는 듯 싶었다.다섯명 다 영국 로컬에 firs..
토요일에 오프라고 하루종일 잠을 잤던 까닭일까,아님 술먹고 집에와서 푹 자고 캠든 갔다와서 낮잠 몇시간 잤던 것 때문일까어젯밤에 잠이 너무 안와서 2시간인가 자고 5시에 일어나서 씻고 출근했다;;;;그래도 의외로(?) 멀쩡한 정신으로 일을 했다.오늘도 어김없이 샘플링 시킴...왜 나만 샘플링시키는거냐....멀리 가기 귀찮아서 그냥 매장 앞에서만 했더니 캐롤리나가 역 앞까지 갔다오라고^^^^한 두시간 넘게 하고 들어와서 바톤 터치하고 나는 틸 서포트를 했다.오늘은 브레이크도 안주고 10시에 끝.매니저에게 나 세컨잡 구해서 오전에만 일해야할거같아.. 라는 얘기를 간신히 꺼내고^^;;토요일에 은행약속있으니 쉬프트 바꿔달라는 얘기도 하고대충 일을 마무리 짓고 집으로 왔다.집에 오니 엄청 피곤해져서 바로 다시 뻗..
* 벌써 영국에 온지 2주가 지났다. 시간 진짜 빠르네..스벅 일을 시작한지는 5일.5일밖에 안됐는데 왜 벌써 한 50일은 한거같지.. 왜죠?오늘도 무사히 4시간의 짧은 쉬프트를 마쳤다.러쉬 시간 지난 10시에 출근해서 2시까지 한가한 타임에 일을 했다.진짜 한가했음...그나마 오늘은 바에서 일해서 쉬웠음.내일은 틸을 시키겠지? * 은행 계좌를 빨리 만들고 싶은데 NI는 언제올지 모르겠고 초조해졌다.운전면허증 공증받은 서류로 거주지 증명을 해서 HSBC에서 계좌 오픈했다는 글을 검색하다가 봤다.그래서 오늘 퇴근하고 집에 들렀다 운전면허증 공증을 위해 대사관을 찾아갔다.대사관 주소는 60 Buckingham Gate, London, SW1E 6AJ빅토리아까지 가는 버스인데 버스가 빅토리아까지 안가고 중간에..
* 스타벅스 첫 출근(?) 오늘은 페이퍼워크를 하러 스벅에 갔다.but...... NI 넘버는 아직 없어도 괜찮지만시스템에 등록을 하려면 "은행 계좌"가 꼭 있어야 한단다.니 이름으로 된게 없으면 친구꺼라도 빌려오라고 했다.결국 시스템에 등록은 못하고health & safety, 화재시 뭐 어디로 대피하는지 등등....수많은 빈칸들을 채우는 노동을 하고 왔다.근데 이거 하는 시간도 돈 주는건가.손가락 빠지게 한시간반이나 쓰고왔는데.다 쓰고 내일과 모레 틸, 바 트레이닝 스케줄을 알려주고다음주 쉬프트도 보고 집에 일찍 왔다. * 집에 오는길에 대체 내 NI 신청서는 언제오나 했는데집에 딱 들어오니 나의 누런 봉투, NI 신청서가 와 있었다! 드디어.방에 올라오자마자 후다닥 신청서를 썼다.빈칸을 채우는 일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