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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 식힐겸 간만에 쓰는 먹방 포스팅.지난번에 이어서~~! 28. 어김없이 등장한 스타벅스 한창 농장에 있을 시절 너무너무너무너무 쉬고싶고 씨티에 나가고 싶은데데이오프를 죽어도 안주는거다.약 세네번?의 까임 끝에 얻어낸 데이오프.하지만 우리 집에선 나 홀로 데이오프여서... 나를 트레인 역까지 데려다 줄 사람이 아무도 없었다.하지만 나는 불굴의 의지의 한국인.구글맵 검색에 의하면 걸어서 1시간 20분 걸린다는 Morayfield Station까지 정말 걸어서 갔다...중간에 너무 더워서 지쳐서 천천히 걷느라 1시간30분 걸림.여튼 이렇게 씨티에 나와서 정말 별로 한거 없이스벅에 가서 평소에 잘 마시지도 않는 카라멜 마끼아또와 배고파서 비프 파이를 시켜서 먹었다.사연이 기네...그리고 친구 학원 수업 끝날..
블로그를 못 썼던 약 9개월간 굉장히 많은 일들이 있었다.첫번째로 커피클럽을 그만두게 되었고두번째로 그 악명 높다는 카불쳐 딸기농장에 제발로 기어들어갔다왔고 세번째로 캔버라와 멜번에 여행을 갔다왔고네번째로 한국에 갔다왔다. 일단 그간의 기억을 끄집어내어 글쓰기 시작 ㅎㅎ 농장에서 암울한 3개월을 보내고 나와 처음으로 떠난 여행바로 골드 코스트 여행! 농장에서 같은 집에 살았던 사람들 중 유일하게 나와 함께 씨티로 나온 혜정언니와골코에 가있던 농장에서 함께 일했던 동생 은지를 만나러 급 여행 결정- Central station에서 트레인을 타고 Nerang Station에서 내려서745번으로 환승 후 꼬불꼬불한 길을 한참 달려 Surfers Paradise에 도착했다.사실 어디서 내려야 할지 몰라 사람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