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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좋아지기 시작하면서 갑자기 바빠졌다.간간히 사진은 찍었지만 넘 피곤해서 일기따위 쓸 생각도 못했다.그럼 지난 6월달을 사진보며 회상 스따뜨 날씨가 좋았던 어느 날의 외출.여긴 아마도 KTH? 리미티드라고해서 덥썩 사먹어봤는데......퉷퉷 오랜만에 해먹은 파스타에 파슬리를 뿌려보았다.뭔가 더 맛있어보임.나만 그렇게 느끼는건가여... 일 해서 좋지만 출근은 귀찮았던 어느 날.난 보통 출근 시간보다 3-40분정도 일찍 가는 편인데, 이 날은 귀찮아서 좀 딱 맞춰서 나왔다.근데 웬걸 뭔 문제가 생겼는지 갑자기 운행중지.나한테 왜이래요,...늦을거 같다고 전화하려는 찰나 마침 하디에게 먼저 전화가 와서 사정 설명하고 한시간정도 늦을거같다고 얘기하고 부랴부랴 버스타고 단데리드가서 버스타고 울릭스달까지 또 ..
집에만 있으니 사진이 전부 음식 사진뿐이다......스웨덴은 도시를 록다운한게 아니라 다들 열심히 싸돌아 다니지만....나는 나름 열심히 자가격리를 했다.마스크도 없고... 외국에서 아프기 싫다구.드디어 받은 월급 열심히 아껴써야 했기 때문이지. 딱 보기에도 unhealthy한 메뉴.그냥 오븐에 다 때려넣고 데움.몸에 건강하지 않은 음식이 제일 맛있는거 알져..? 냉동실에서 발견한 고기로 만든 제육.김은 유통기한이 며칠 지났길래 재빨리 뜯어서 먹었는데 이미 눅눅해져서 슬펐다.. 오랜만에 외출했던 날,햄버거가 엄청 먹고 싶었는데 외출한김에 먹고 집에왔다.막스 햄버거가 점점 입에 맞아가는중...?! 지난주에 드디어...!! 3주만에 출근을 했다.따흐흑... 감격적이었어.오랜만에 출근하니 오피스 바닥에서 나를..
코로나로 백수 아닌 백수가 된 요즘의 일상. 나는,,, 짤리지 않았다,,,, 다만 0 hour contract가 됨....쉽게 말해 누군가 아프거나 일을 못 나올 때만 일을 할 수 있음^^^^^^마치 호주의 캐주얼잡 같은 느낌이랄까...물론 0시간 컨트랙이어도 기본 시급은 그대로지만,,,다른 프로베이션 다 짤렸고 나만 살아남았지만 기분은 이미 짤린느낌.사진은 원래 컨트랙 마지막 출근 날.그나마 마지막날 아이든과 루비랑 같이 일해서 존잼이었다. 크로와상에 딸기쨈 발라먹으면 얼마나 맛있게요..? 4월의 어느 미친 날씨.20분 간격으로 미친듯이 눈보라가 쳤다가 햇빛이 났다가 난리도 이런 난리가 아니었음.물론 나는 쿼런틴 하느라 나갈 일이 없었으므로 방 안에서 감상 언제까지 일을 못할 지 모르므로 일단 즐기기로..
일 시작하고 나니 정신이 없다.공부는 개뿔 집에 오면 그저 예능보고 잠자기 바쁜 요즘 ^.^ 기다리고 기다리던 대탈출3 ㅠㅠㅠㅠㅠㅠ그동안 복습을 몇번이나 했다규넘나 재밌는것!짜디짠 칩스 먹으며 시청. 덴마크 살때 독일 마트에서 샀던 카레가루...를 스웨덴까지 들고옴.얼마전에 생각나서 드디어 카레를 해먹었다.카레만 먹기는 아쉬우니 치킨너겟 구웠구요..?카레는 역시 오뚜기 매운맛 카레. 간장버터파스타를 해보았읍니다...양조절에 실패해서 먹다가 토하는줄 알았지만 맛있었읍니다...ㅎ 요즘 돈아끼려고 콜드 파스타 해서 집에서도 먹고 도시락으로도 싸간다.푸실리+바질 페스토+시금치+방울토마토넣은건 달랑 이것뿐이지만 오랜만에 먹으니 존맛이었는데 일주일 넘게 먹으니까 질림....도시락 뭐싸가지 이제... 여기도 팔지만 ..
오늘 드디어 sfi 등록을 하고왔다.내가 사는 지역의 sfi를 검색해서 찾아보니 방문 등록 가능 요일이 월요일과 목요일 이틀 뿐이었다.pn은 받은지 2주가 넘었지만 그동안 귀차니즘과.. 귀차니즘을 극복하니 방문 가능 요일과 시간이 안맞아서 못가다가 드디어 오늘! 시간이 나서 다녀옴..ㅎㅎ불친절하면 어떡하나 살짝 걱정했는데 직원분이 넘 친절하셨다.혹시 몰라서 여권을 챙겨갔는데 필요는 없었다.pn만 알면 오케이였음. 어플리케이션은 컴퓨터에 입력을 하는데 전부 스웨덴어로 써있기에 직원분이 질문하고 내가 답변하면 입력해주심.한국에서 기본적인 교육 과정 초중고 12년을 마쳤다고 하면 대부분 레벨3으로 배정해 주는 듯 싶었다.직원분이 나에게 추천해준 클라스는 3C다른 지역의 sfi로 수업을 들을 수도 있는데, 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