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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스앤스펜서 인터뷰 후기 새벽부터 출근해 10시에 퇴근을 했다.오늘은 틸 뒤에서 서포트 했는데 그냥저냥 무난하게 보냄.이름 받아적는건 여전히 어렵다.퇴근 후 집에 와서 옷을 갈아입고 막스앤스펜서 인터뷰를 보러 갔다.스토어 안에 들어가서 두리번거리다 정장차림의 여자에게 인터뷰를 보러 왔다고 말했더니아이디를 보여달라하고 방문기록같은걸 쓰라고 했다. 내 이름을 개떡같이 써놓긴 했지만 여튼...()비지터 종이.저걸 들고 지하로 내려갔다.11시 반 인터뷰인데 조금 일찍 갔더니 팀룸에서 기다리라고 했다.다른 직원 3명이 앉아있는 틈에 뻘쭘하게 앉아있었더니앞에 앉아있던 아줌마가 커피나 티 물 마시고싶으면 마시라고 했다.그래서 커피를 한잔 마셨는데 진짜 맛있었음....!웨이트로즈 공짜커피보다 백만배 더 맛있었던 막스..
오늘도 출근을 했다.7시반부터 10시까지 샘플링만 했다.사실 한국에서 일할때 제일 싫어했던게 샘플링인데.난 많은사람들 눈에 집중되는게 싫다구....하지만 싫다고 할수는 없으니 걍 닥치고 했다.게다가 더 열심히 하는척(?) 해야했던 이유는매니저의 보스와 그 보스의 보스가 왔기 때문.거의 한시간 정도는 breakfast sandwich 샘플링...근데 빵 안먹는 사람 베이컨 안먹는 사람 등등다양한 이유로 거절을 당함 ㅠㅠ자꾸 발음이 꼬여가지고 죽는줄^^^^샘플링 접시 쟁반들 들고 근처 역까지 갔다가 신호등에 사람들 서있을때 막 주고제발 먹어달라는 간절한 눈빛이 통했는지그래도 접시 다 비워서 가지고 왔다.그 다음은 시즌음료인 pumpkin spice latte.차라리 음료 샘플링이 훨 쉽다.한명이 가져가면 우..
어제를 첫 출근이라고 해야하나 싶었지만 제대로 옷입고 틸/바에서 일한건 오늘이므로 오늘을 첫 출근이라 치겠음.어제 저녁에 씻고 일찍은 아니고 이런저런 잡생각좀 하다 11시쯤 잠들었다.5시반까지 가야했으므로 5시에 일어나서 씻고 눈썹만 대충 그리고 출근했다.여섯시도 안된 시간이어서 밖은 밤처럼 깜깜했지만집에서 걸어서 10분밖에 걸리지 않으므로 괜찮았다.영국 첫음 왔을때 더워죽을거같았는데 이번주는 꽤 쌀쌀하다.긴팔입어도 제법 땀도 안나고말이야.25분쯤 도착하니 애들 이미 와있음. 뭐지.. 쟤네도 다 똑같이 출근인데....pastry 진열하는 방법 설명듣고 보고 해보다가밖에 테이블 까는거 알려주겠다며 매니저가 데리고 나갔다.테이블 다 깔고 어제 못한 시스템 등록을 했다.왜 스벅 오피스 인터넷은 캐나다도 그렇고..
* 스타벅스 첫 출근(?) 오늘은 페이퍼워크를 하러 스벅에 갔다.but...... NI 넘버는 아직 없어도 괜찮지만시스템에 등록을 하려면 "은행 계좌"가 꼭 있어야 한단다.니 이름으로 된게 없으면 친구꺼라도 빌려오라고 했다.결국 시스템에 등록은 못하고health & safety, 화재시 뭐 어디로 대피하는지 등등....수많은 빈칸들을 채우는 노동을 하고 왔다.근데 이거 하는 시간도 돈 주는건가.손가락 빠지게 한시간반이나 쓰고왔는데.다 쓰고 내일과 모레 틸, 바 트레이닝 스케줄을 알려주고다음주 쉬프트도 보고 집에 일찍 왔다. * 집에 오는길에 대체 내 NI 신청서는 언제오나 했는데집에 딱 들어오니 나의 누런 봉투, NI 신청서가 와 있었다! 드디어.방에 올라오자마자 후다닥 신청서를 썼다.빈칸을 채우는 일은..
아침 일찍 일어나 CV를 프린트 하러 갔다.그냥 도서관 갈껄...Ryman 이라는 stationary 에서 프린트를 했는데 겁나비쌈.기본 £2 에다가 한장당 15p 10장밖에 프린트 안했는데 £3 넘게 지출했다 ㅠㅠㅠㅠㅠ그나마 스벅 어플리케이션폼은 호주에서 왕창 뽑아와서 다행.어제 저녁에 4개 썼는데 손가락 뿌러질뻔.미리 프린트 해온건 다행이지만내용은 안써서 일일이 수기로 적어야 했다는 슬픈얘기......4개밖에 없으니 신중을 기해서 어플라이 해야겠다는 마음이 들었다.이미 센트럴에 버스타고 나왔으므로 버스타고 돌아다니자는 마음으로센트럴에 있는 스타벅스를 검색해서 돌아다녔다.들어가서 매장이 마음에 들면 내고 아님 안내고-찬밥 더운밥 가릴때가 아닌거 같지만 그래도 너무 바쁘지 않은 곳에서 일하고 싶은 간사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