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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열심히 놀지도 않았는데,,, 심지어 스벅 출근때보다 2시간이나 더 늦게일어났는데 그래도 7시에 일어나려니 진짜 고역이었다.하지만 오늘 아니면 gp 갈 시간이 없었기 때문에간신히 일어나서 8시 오픈시간 딱 맞춰서 갔다.당연히 1등이겠지 하고 갔는데이미 1층에 사람이 6명정도 있었음... 헐...그래도 한줄기 희망을 갖고 리셉션 직원에게 오늘 진료받을수 있냐 물어보니9시 8분에 가능하다고 했다.기다릴래 나갔다 다시 올래? 해서 기다린다고 했더니 위층에 대기실가서 기다리라고 했다.대기실은 사람이 없겠지 했는데 대기실 가니 열명넘게 사람있음 ㅋㅋㅋㅋㅋㅋㅋ뭐지 이사람들은... 대체 몇시에 온거지..? 급멘붕.정말 한시간을 기다려야 할까 했는데 정말 한시간 기다렸음....()오늘은 지난번과 다른 의사였다.다행..
약속이 두개나 있는 즐거운 일요일.옆방 동생이 곧 한국에 가서 플랏메이트끼리 밥먹으러 갔다.셋이 나간건 처음이었음 ㅠㅠ다들 바빠서 모일 시간이 없으니....진작 이런시간좀 많이 가졌음 더 좋았을텐데. 옆방 동생이 예약한 코벤트가든에 위치한 Suda thai restaurant에 갔다.인테리어도 완전 굳굳 서비스도 굳굳.가격도 생각보다 엄청 비싸지 않고 괜찮았다. 넘나 예쁘게 꾸며놨던 거리.저 앞에 걸어가는 플메언니 ㅋㅋ2차로 카페네로가서 또 미친듯이 수다를 떨음.온갖 주제에 관해 얘기한듯.재밌었던 시간이었음 *.* 그리고 시간이 나는 막스 크리스마스파티에 가야해서 먼저 튜브타고 왔다.먼저 스토어에 5시 30분에 모이기로 해서 스토어 앞에 갔더니노라가 와있었다.노라가 트리샤한테 전화해서 열쇠갖고 누구 올라..
영국에서 처음으로 맞는 생일.나이먹는것도 서러운데 일까지 하면 너무 처량할것같아서스벅 막스 둘다 오프를 내고 쉬었다.어제 저녁 막스 근무 너무 힘들었는지 집에와서 계속 배고팠지만그냥 꾹 참고 잠들었다.배고파서 본의아니게 일찍 일어남.내가 끓였지만 너무 맛없던 미역국을 먹고 빨래좀 하고 씻고 민 만나러 센트럴에 갔다.생일 기념으로 selfridges rooftop에 있는 Forest를 예약했다.2시에 예약했는데 조금 일찍만나서 셀프리지 구경- 지난번 헤롯에서 루이비통 향수 시향했는데 되게 좋아서 다시 향 맡으러감.근데 어떤향수였는지 기억이 안나는게 함ㅋ정ㅋ......100ml에 £180뭐 나쁘지 않은 가격....살까 말까 고민하다 조말론을 구경했다.호주에서 100ml 180달러였나 190달러였나 주고 샀는..
오늘 스벅 모닝 쉬프트는 최악이었다.4명밖에 없는데 한명은 완전 뉴비고두명은 나랑 넘나 안맞는 사람들인것...푹 잔것같긴한데 기분이 아침부터 별로에다 컨디션도 좋지 않았는데결국 일이 터짐.어제도 한번 손목에 갑자기 힘이 안들어가서 차이시럽+핫워터 쏟고오늘은 더 조심하려고 했는데한번은 벤티컵이 이상한건지 리드가 이상한건지보통 리드 잘 닫고 잘 닫혔는지 확인한 후에 컵 위쪽에 잡고 음료 나가는데컵 잡자마자 뚜껑 팍 열리면서 음료 쏟아짐...........짲응.....가뜩이나 좁은 바는 진저브레드라떼로 범벅이 되고바 서폿하던 칠라한테 엄청 미안했음.싫은건 싫은거고 미안한건 미안한거니까.시럽통 밑으로도 음료 다 들어가고 완전 개판 오분전이었음.손님들은 앞에서 자기음료 왜안나오냐고 오늘따라 드럽게 닥달해대고모바일..
오랜만에 오프닝한 오늘.간만에 틸봐서 어색했당.핫산이 바서폿했는데 아직도 넘나 느린것.서포트 제대로 안해주니 음료도 계속 밀리고 컴플레인받고 난리였음.브레이크 간사이 핫산이 바1 들어가서 자리 안바꾸고 그냥 내가 바서폿함.이제서야 음료 안밀리고 다 나감.마리솔이 껴들어서 바 서폿이랍시고 해주면 더 개판되므로껴들기전에 내가 재빠르게 다 해놓음.그냥 저냥 무난하게 11시까지 일하고 퇴근.엑스레이 찍으러 Hampstead heath에 있는 royal free hospital을 갔다.버스타고 한 20분인가 가서 병원 앞에서 내림. 병원 입구.엑스레이 찍는데는 어딘지 물어보려고 하다가 고개를 돌렸는데 바로 보여서 들어감.리셉션 직원에게 GP에서 받아온 소견서?! 같은거 보여줬는데이 병원 처음왔냐그래서 여긴 처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