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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스벅 첫 클로징 쉬프트여서허리아플때까지 자야지 해서 11시 넘어서 일어남.게으름의 끝판왕인듯.어제 막스 인터뷰 개망했지만 막스에서 일하는걸 포기하지 않겠다는 마음으로또 다른 vacancy를 찾아봄 ㅎㅎㅎㅎㅎ카페 어시스턴트 포지션이 있길래 일단 어플라이만 하고다음 questionnaire 단계는 냅두고 출근을 했다.오후에 출근하니 시간이 정말 더럽게도 안갔다.제일 짜증났던건 출근하자마자 30분만에 밀 브레이크 갔다는거?클로징을 두명이서 하는데 한명이 저녁 다섯시 여섯시까지 있는게 아니라네시면 퇴근해버리기때문에 어쩔수 없이 ㅠㅠ브레이크 끝나니 4시10분이었는데 그때까지 막스에선 아무 연락이 없었다.그래 역시 내 쓰레기같은 롤플레잉이 문제였구나 싶었다.....ㅠ근데 이상하게 오늘따라 핸드폰을 주머니에 ..
*막스앤스펜서 인터뷰 후기 새벽부터 출근해 10시에 퇴근을 했다.오늘은 틸 뒤에서 서포트 했는데 그냥저냥 무난하게 보냄.이름 받아적는건 여전히 어렵다.퇴근 후 집에 와서 옷을 갈아입고 막스앤스펜서 인터뷰를 보러 갔다.스토어 안에 들어가서 두리번거리다 정장차림의 여자에게 인터뷰를 보러 왔다고 말했더니아이디를 보여달라하고 방문기록같은걸 쓰라고 했다. 내 이름을 개떡같이 써놓긴 했지만 여튼...()비지터 종이.저걸 들고 지하로 내려갔다.11시 반 인터뷰인데 조금 일찍 갔더니 팀룸에서 기다리라고 했다.다른 직원 3명이 앉아있는 틈에 뻘쭘하게 앉아있었더니앞에 앉아있던 아줌마가 커피나 티 물 마시고싶으면 마시라고 했다.그래서 커피를 한잔 마셨는데 진짜 맛있었음....!웨이트로즈 공짜커피보다 백만배 더 맛있었던 막스..
* 벌써 영국에 온지 2주가 지났다. 시간 진짜 빠르네..스벅 일을 시작한지는 5일.5일밖에 안됐는데 왜 벌써 한 50일은 한거같지.. 왜죠?오늘도 무사히 4시간의 짧은 쉬프트를 마쳤다.러쉬 시간 지난 10시에 출근해서 2시까지 한가한 타임에 일을 했다.진짜 한가했음...그나마 오늘은 바에서 일해서 쉬웠음.내일은 틸을 시키겠지? * 은행 계좌를 빨리 만들고 싶은데 NI는 언제올지 모르겠고 초조해졌다.운전면허증 공증받은 서류로 거주지 증명을 해서 HSBC에서 계좌 오픈했다는 글을 검색하다가 봤다.그래서 오늘 퇴근하고 집에 들렀다 운전면허증 공증을 위해 대사관을 찾아갔다.대사관 주소는 60 Buckingham Gate, London, SW1E 6AJ빅토리아까지 가는 버스인데 버스가 빅토리아까지 안가고 중간에..
오늘도 출근을 했다.7시반부터 10시까지 샘플링만 했다.사실 한국에서 일할때 제일 싫어했던게 샘플링인데.난 많은사람들 눈에 집중되는게 싫다구....하지만 싫다고 할수는 없으니 걍 닥치고 했다.게다가 더 열심히 하는척(?) 해야했던 이유는매니저의 보스와 그 보스의 보스가 왔기 때문.거의 한시간 정도는 breakfast sandwich 샘플링...근데 빵 안먹는 사람 베이컨 안먹는 사람 등등다양한 이유로 거절을 당함 ㅠㅠ자꾸 발음이 꼬여가지고 죽는줄^^^^샘플링 접시 쟁반들 들고 근처 역까지 갔다가 신호등에 사람들 서있을때 막 주고제발 먹어달라는 간절한 눈빛이 통했는지그래도 접시 다 비워서 가지고 왔다.그 다음은 시즌음료인 pumpkin spice latte.차라리 음료 샘플링이 훨 쉽다.한명이 가져가면 우..
어제를 첫 출근이라고 해야하나 싶었지만 제대로 옷입고 틸/바에서 일한건 오늘이므로 오늘을 첫 출근이라 치겠음.어제 저녁에 씻고 일찍은 아니고 이런저런 잡생각좀 하다 11시쯤 잠들었다.5시반까지 가야했으므로 5시에 일어나서 씻고 눈썹만 대충 그리고 출근했다.여섯시도 안된 시간이어서 밖은 밤처럼 깜깜했지만집에서 걸어서 10분밖에 걸리지 않으므로 괜찮았다.영국 첫음 왔을때 더워죽을거같았는데 이번주는 꽤 쌀쌀하다.긴팔입어도 제법 땀도 안나고말이야.25분쯤 도착하니 애들 이미 와있음. 뭐지.. 쟤네도 다 똑같이 출근인데....pastry 진열하는 방법 설명듣고 보고 해보다가밖에 테이블 까는거 알려주겠다며 매니저가 데리고 나갔다.테이블 다 깔고 어제 못한 시스템 등록을 했다.왜 스벅 오피스 인터넷은 캐나다도 그렇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