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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런던으로 돌아가는 날.옆 침대분이랑 얘기하다가 내일 브런치 같이 먹으러 갈래요? 해서 같이 가게 된Father carpenter 왼쪽엔 take away오른쪽 입구엔 dine in 하는 곳이 있었다. 외국인들이 꽤 많이 오는지 영어 메뉴가 있었음.다행이었다 휴 ㅎㅎㅎ 원래 가기로 한 시간보다 좀 일찍 갔더니 텅 비어있어서 아무데나 앉았는데음식 받을때 즈음엔 자리가 꽉 찼었다. 일행분은 iced latte, 나는 flat white 둘다 같은게 땡겨서 같은 메뉴를 시켰다 ㅋㅋ음식은 막 엄청 맛있다! 까지는 아니었고커피는 꽤 맛있었다.먹으면서 이런 저런 얘기를 나눴는데정작 서로 통성명은 못했네 이런.만나서 반가웠어요! 입구의 간판. 밖으로 나와 서로 여행 잘하라며 인사를 나누고 헤어졌다.나는 시간때울겸..
베를린에서의 다섯째 날.어김없이 늦잠을 자고 방에서 제일 마지막으로 나왔다.웰컴카드 72시간이 지나서 데이티켓 7유로주고 사고 curry 36이 있는Mehringdamm에 갔다. 역에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 curry 36 이게 바로 그 유명한 커리부어스트!사실 베를린 곳곳에 커리부어스트 파는곳이 많긴 했는데그래도 젤 유명하다는데서 먹어보고 싶었다.결론적으로 엄청 맛있어서 싹싹 다 긁어먹음.케첩 반 마요네즈 반 달라고 했는데다음에 가면 마요네즈만 먹겠다.. 핵존맛임 ㅠㅠ소세지를 썩 좋아하는 편이 아니었는데엄청 맛있게 잘먹었다.아침부터 기름진걸 먹어서 쪼끔 그렇긴 했지만. curry 36에서 배를 채우고 간 곳은 Checkpoint Charlie.냉전시대에 미군의 관할이던 국경 검문소라고 한다. 볼게 많..
이번에 향한 곳은 East side gallery날씨가 점점 꾸리꾸리 해져서 조급해졌다.우산쓰면서 여행하는건 최악인지라. ㅠㅠ S-bahn역에서 나와 사람들을 따라 걷다보니 이스트 사이드 갤러리에 도착을 했다.초입부터 사람들로 바글바글. 그림? 그래피티들?!을 보니 뭔가 자유로운 느낌이 들었다. 아마도 베를린 장벽에서 제일 유명한듯한"The socialist fraternal kiss"직접 보니 감회가 새로웠음.여기 앞에만 엄청난 인파가 모여있었음...간신히 사람들을 피해 사진을 찍을 수 있었당. 한참 구경을 하다가 지쳐서 찜해놨던 카페를 가보기로 했다.여기서부터 동선이 다 꼬임.....그냥 걸어갔으면 25분정도면 걸어갔을 거리인데그거 조금 걷기 귀찮아서 버스타러 길을 건넘...버스 기다리는데 10분 허..
어제 하루종일 집에서 뒹굴면서 쉬고일주일만에 다시 출근하려니 진짜 죽을맛이었다.... 넘나 가기 싫은것.심지어 로타가 갑자기 헷갈림.5시반인지 6시인지 ㅋㅋㅋ5시반이었던것 같아서 그때 갔는데 다행히 맞았음;;; 휴 ㅋㅋㅋㅋ디날한테 개욕먹을뻔했네 ㅎㅎㅎ나는 5분전에 도착했는데 디날이 5분이나 지각함.정신없이 오프닝 준비하다보니 손님들 들이닥침6시도 안됐는데 손님 몰리고 난리남레귤러도 아니고 다 처음보는 손님들이었음....한창 일하고 있는데 탐이 왔음 ♥️♥️맨날 쓰던 모자 안쓰고 웬 보라돌이같은 보라색 모자를 쓰고와서누군지 못알아봄 ㅋㅋㅋㅋ 미안....음료 만들고있는데 바 앞에 와서 휴가 잘 갔다왔냐 어디어디 돌아다녔냐 물어봐줌 ㅋㅋ나 진짴ㅋㅋㅋ 휴가 가기전에 넘나 나대고 간것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음료 만드..
100번 버스를 타고 Lustgarten에서 내렸더니바로 앞에 베를리너 돔이 있었다. 무단횡단을 했고요... 매일봐도 질리지 않던 베를리너 돔!혼자 온 것 같은 여행객에게 사진좀 찍어달라고 부탁해서드디어 독사진 한방을 찍음 ㅎㅎ Museum island에 있는 건물들 중 베를리너 돔 다음으로 멋있었던Alte Nationalgalerie외부도 내부도 뭔가 고상한 느낌이었다.ㅎㅎㅎ 이름은 잘 모르는 화가인데 그림 설명을 보니영국 화가인 것 같았다.제목이 The Grove, or the Admiral's House, Hampstead 였다.동네 이름이 나오니 반가워서 찍어봄 ㅎㅎㅎ 작가 이름은 잘 몰라도 잘 관람했는데드디어 아는 작가가 나옴.Claude Monet여기서 모네의 작품을 볼 줄이야..!많은 작품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