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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몇주동안 치통은 아닌데 어금니가 굉장히 시리다.특히 차가운걸 먹거나 단걸 먹었을 때.아무래도 신경치료각...원래 10월에 뉴욕+토론토 여행을 가려고 벼르고 있었는데 아무래도 치과를 가야할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되도록이면 빨리.하지만 비행기표를 검색해보니 9월 10월 모두 티켓값이 너무 비쌌다.11월이 그나마 제일 저렴.왜때문에 12월은 또 비싼건진 모르겠지만 어쨌든 12월에는 안갈거니까.이가 매일 시리고 치통(?)이 엄청 심한 상태는 아니니 11월까지는 버틸 수 있다는 생각에 비행기표를 질렀다. 사실 10월말에 터키항공이 삼천크로나에 수화물 포함 가격이라 굉장히 저렴했는데, 또 다른 날짜로 검색해보니 에어프랑스와 klm이 저렴한것이었다..!그래서 암스테르담 레이오버도 할 겸 klm을 타고 가기로 마..
3일 연속 데이오프 중 이틀째, 벼르고 벼르던 루이지아나 뮤지엄을 다녀왔다.차비가 오지게... 비쌌음.가는 방법은 어렵지 않았다.Nørreport st. 역에서 Helsingør st. 행 기차를 타면 됨.물론 라이소코트 카드 찍고 탈 수 있다.오프피크때 가면 44크로나. 그 외에는 55크로나였음..그래서 원래 입장시간 맞춰서 10시에 가려고 했는데 11시로 미뤘다.덴마크에 와서 기차를 타본적이 많이 없어서 그런가 기차를 타려니 긴장이 됐다.잘못 탔다가 이상한데로 가면.... 예...루이지아나 뮤지엄은 Humlebæk st. 역에서 내려서 걸어서 10분정도 걸린다.Helsingør 행 기차를 타면 대부분 다 관광객이고 대부분 다 Humlebæk에서 내린다.기차역에서 내려서도 뮤지엄 가는 방향 이정표가 곳..
지긋지긋한 스벅의 노예에게 드디어 3일의 데이오프가 생겼다.데이오프 전날 퇴근하면서 나 3일동안 쉬프트커버 연락와도 절대 안나간다고 못박아놨는데 퇴근하고 집에와서 낮잠자고 일어나자마자 스티나한테 다음날 오프닝 할수있냐고 전화가 왔다.ㅎㅎㅎ낮잠을 자서 피곤하지는 않았지만 일 얘기나오자마자 피곤함이 몰려드는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미안하지만 나는 내일 데이오프가 너무너무 필요하다고 얘기하고 전화를 끊었다.아마도 같이 오프닝했던 마틴이 기침으로 골골댔는데 마틴이 아프다고 못나온다고 한 것 같았다.그렇게 하나를 물리쳤더니 오늘 아침에 넬리한테 내일이랑 금요일 일할수있냐고 문자가왔고...사실 하면 할 수 있었지만 그동안 너무 쉬프트 다 받아줘서 한 덕분에 지난달 160시간 넘게 일한거 보고 식겁했음.오후에는 드완한..
마지막날 사진을 안올린걸 여태까지 까맣게 모르고 있었다.빨리 올려야지 라는 생각이 든건 다음달에 베를린을 또 가기 때무니지...☆ 베를린 오자마자 한식만 주구장창 먹다가 마지막날은 평소처럼(?) 브런치를 먹기로 했다.인스타 검색하다가 인테리어가 괜츈해보여서 가보기로 한 selig berlin 이라는 카페였다.외관에서 볼 수 있듯이 유리가 큼직큼직하게 있기에 날씨 좋은 날 가면 햇빛이 참 잘 드는 것 같았다. 인테리어 취저!민서가 먼저 왔고 언니들은 좀 늦는다고 하여 사진찍고 메뉴보다가 먼저 시켰다.주인집 아들내미인지 초딩쯤으로 보이는 아이가 서빙을 하는데 진짜 졸귀탱.. 크흡... 커피맛은 그럭저럭?! 윗사진과 아랫사진의 다른점이 뭐져...내가 시킨 블루베리 팬케이크.팬케이크는 역시 언제먹어도 맛있다.음..
아직도 감기때문에 고생중이지만 그래도 많-----이 괜찮아졌다.지독하다 지독해.날씨가 좋았던 지지난주 주말, 월급 받은 기념으로 오랜만에 외출을 했다. (feat. 쇼핑) 이제 메트로 타면 어색어색 하고요...?하지만 이번주 내내 비와서 메트로 탄건 비밀. 비빔면이 땡기는 날씨여서 중앙역 근처 아시안 마트에 가서 비빔면을 샀다.거의 7유로가 넘는 금액에 깜놀......딱히 할게 없는 중앙역이기에 얼른 다른 곳으로 자리를 옮겼다. 지나가다 본 버블티 가게에서 진짜 오랜만에 마신 버블티.Taste of Taiwan 이라는 버블티 가게인데 코펜하겐에 2개 지점이 있는 듯 했다.제일 기본인 밀크티에 타피오카펄 추가해서 먹었는데 존맛...ㅠㅠㅠㅠㅠㅠ라지로 사마셨는데 46크로나 밖에 안했다. 월급이 생각보다 엄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