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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김없이 스벅 출근을 한 오늘.한가한건 어제가 마지막이었다.오늘은 다시 홀리데이 직전처럼 조금 바빴음.바1에 머신 고쳐서 샷이 잘 나오긴 했는데6시반 좀 넘어서 갑자기 또 맛이감.... 개빡침.근데 또 decaf 버튼으로 누르면 잘 나오고.그것때문에 아침에 좀 정신없었는데 중간에 갑자기 다시 잘 돼서 괜찮았다.이래저래 개판... 휴...........퇴근 후 집에 와서 씻고 밥먹고 간만에 문화생활하러 뮤지엄에 가기로 했다.Natural history museum과 Victoria and albert museum 둘중에 고민하다V&A로 결정. 베이커 스트릿 공사가 끝났는지 다행히 차가 막히지 않아 금방 도착했다.V&A도 역시 일반 관람은 무료.특별 전시 하고있었는데 그건 티켓을 구매해야 관람할 수 있는 전..
몰랐는데 오늘은 뱅크홀리데이였다.어쩐지 스벅 출근이 5:30이 아니라 7시더라니...오늘은 나, 알베르토, 디날까지 셋이서 오프닝이었지만디날은 어차피 오피스에서 안나올것이므로 둘이 일한거나 마찬가지....바 세팅을 끝내고 빵 진열을 열심히 하고 레이블을 붙이려고 봤는데뭥미.. 레이블이 다 31일에 expire였음.분명 어제 새로 뜯은 것 같긴 했으나 내가 어떻게암.그래서 31일로 붙여져있던거 싹 다 버림.뭔놈의 나가지도 않는 블루베리 머핀을 두개나 까놔서 초코머핀 놓을자리도 없게만들고...여튼 마리솔이 pastry 하면 빠르긴 한데 개판임.손님 간간히 보면서 다 끝내고 나니 갑자기 디시워셔가 안됨ㅋㅋㅋㅋㅋ몇달전 악몽이 생각남....그래서 알베가 어디에 전화해서 막 얘기하는데 갑자기 작동이됨.ㅋㅋㅋ그래서 ..
어느덧 12월의 마지막 날.막스가 일찍 문닫아서 오늘도 일찍 출근을 해야했다.무려 10시반...전날 도깨비보고 늦게자서 피곤해 죽는줄ㅠㅠ출근길에 스벅을 들릴까 하다가 그냥 옆에 있는 코스타를 갔다. 출근까지 15분 남겨놓고 급 마심.넘나 피곤해서 카페인이 절실했음 ㅠㅠ하지만 집에서 라면먹고 나온지 5분도 안된 상황이라 ㅋㅋㅋㅋ배때기가 불러서 다 못먹고 결국 일 시작 전에 버림^.ㅜ 브레이크 가기 전까진 그냥저냥 무난했다.아침 출근자들도 많이 있었고 오후 출근자들도 10시반에 다같이 출근이어서2시반까지 사람이 엄청 많았음.나는 덕분에 틸 안보고 Crisps만 겁나 열심히 채움.아직 과자 다 못채웠는데 중간에 아키가 cold shit 채우라고 ㅋㅋㅋㅋ 해서 롤라랑 빵터지고.롤라가 자기가 cold shit 채..
스벅 퇴근하고 집에와서 씻고 옷갈아입고 쇼핑을 하러 오랜만에 센트럴에 갔다.오늘도 어김없이 민이랑 만남.크리스마스 전후로 계속 동네에 쳐박혀 있어서 몰랐는데베이커 스트릿에 공사해서 버스가 엄청 막힘 ㅠㅠㅠㅠ간신히 마블아치에 도착배고파서 먼저 밥을 먹으러 가기로 했다.전부터 가고싶었던 카페가 있어서 갔는데 하필 공사중임^^^^^^^^^그래서 어디갈까 고민하면서 구글맵좀 보다가Flat iron에 가기로 결정.셀프리지 앞에서 버스를 타고 코벤트가든으로 가는데갑자기 트라팔가 스퀘어에서 서더니 다 내리라고함 ㅠㅠ 대체 오늘 왜이러는거임...다음 버스를 타고 코벤트가든에 내려서 플랫아이언을 갔는데점심시간이라는걸 생각을 못함...생각치도 못한 웨이팅에 당황했으나딱히 어딜가야할지 생각이 안나서 걍 기다리기로함.이름이랑..
2주간 푹~~~~~~~~~~~ 쉬고 다시 헬게이트 입성.그나마 다행이었던건 오늘 늦게 열어서 7시까지 출근이었다.매장 거의 다와가는데 갑자기 전화가 오길래 뭐지 하면서 받았는데 마리솔이었음.튜브타고 오는데 튜브가 운행을 안해서 급하게 디날한테 빨리 와달라고 얘기했고자기도 좀 늦을거같다고해서 ㅇㅇ 알겠어 이러고 끊음.나새끼는 왜 또 5분이나 빨리온건지.추운데 ㅠㅠ매장 도착했더니 그저께 클로징때 내놓은 쓰레기 수거도 안해감.대애박......그 옆에 쭈그려 앉아서 핸드폰보고있었는데 한 10분후쯤 디날이 왔음 ㅜㅜ엄청 안늦게와서 고맙...어제 하루 문 안열어서 그저께 클로징때 다~~~ 버리고 간 덕분에아침부터 바모카에 시그니처에 퍼지핫초콜렛 믹스에 크림2종까지 만들어야했음.이것저것 시럽 채워넣고 오픈준비 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