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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Copenhagen life. D+41. Mad & Kaffe, Hay House, Original Coffee
L I S A 2019. 4. 12. 00:03다음날 아침, 둘 다 새벽 일찍 깨서 브런치...가 아니라 브렉퍼스트를 먹으러 나왔다.
원래는 Atelier September를 가려다가 유경이가 Mad & Kaffe 가자고해서 여기로 감.
오픈 시간 조금 지나서 가서 우리가 일등 아니야? 했는데 웬걸.. 이미 안에는 꽤 사람이 있었다.
햇빛이 잘 드는 입구에 앉으려고 했는데 간밤에 누가 돌이라도 던졌는지 유리가 깨져있어서;; 다른자리로.
매드앤카페의 시그니처?같은 주문서.
고르는 개수에 따라 가격이 달라진다.
3개만 선택해서 먹을까 하다가 배가 안찰 것 같아서 둘 다 5개씩 고름.
근데 주변을 둘러보니 다섯개 시키는사람은 왜때문에 우리 둘밖에 없는건지..ㅎ
원래 카페오면 무조건 커피 시켜먹는데 이상하게 이날은 아침부터 오렌지주스가 땡겨서 오렌지주스를 시켜보았다.
사람이 안나오게 찍을수가 없던... 꽉 찬 실내^^^^^^^
조금만 늦게왔으면 밖에서 먹거나 기다릴뻔했다.
그래도 의외로 회전율이 꽤 빠른 것 같았음.
내가 시킨건 연어, 스크램블 에그, 바닐라 푸딩, 아보카도, 라이&사워도우 브레드
되게 안배부를것 같이 보이는데 다먹으니 배불렀다.
나는 원래 셀카도 안좋아하고 몰골도 말이 아니었던지라 사진은 찍지 않았지만, 셀카를 엄청 열심히 찍은 유경이 사진을 보니 셀카가 잘나오더라 ㅋㅋㅋ
이렇게 다 먹으니 거의 22유로.........ㅎ
물가가 미쳤어요
유로로 계산하지 말아야지 싶으면서도 100크로나만 넘어가면 자꾸 계산해보게 된다.
이제는 네덜란드 통장에서 돈 꺼내쓰지도 않는데 말이다.
s tog를 타고 뇌어포트로 와서 걷다가-
사고싶었는데 카드 안받는거같아서 돈 굳음..;
여기 와서 현금을 써본적이 한번도 없다.
그래도 이제는 일하니까 현금을 매일 만져서 덴마크 돈이 어떻게 생겼는지는 알게 됐으니 다행이라고 해야하나.
Hay House
가봐야지 가봐야지 했던 곳인데 이제야 가봄.
역시 인테리어=북유럽
다음에 이사가면 엄청 넓은 방은 아니어도 더블 베드에 엄청 편한 의자 하나가 꼭 있었음 좋겠다.
hay house 의자들 예쁜게 참 많았는데 가격은... 음... 예,,,,
색깔별로 예쁘게 진열되어 있던 쿠션들.
이런 정렬 좋구요?
HAY!
왔다갔다는 인증 사진 느낌?!
마지막으로 들린 건너편 일룸 루프탑에 있는 오리지날 커피.
날씨가 넘 더워서 아이스 라떼를 시켰는데 갠적으로는 따뜻한게 더 맛있었다.
그렇다고 맛없었다는건 아니구....
아이스라떼는 역시 에스프레소 하우스^^^^^^^^^^충성충성
유경이가 온 이틀동안 날씨가 따뜻하고 넘 맑아서 다행이었다.
일이주 전에 왔었으면 그지같은 날씨를 보고 갔을텐데...!
호텔로 돌아가서 유경이 짐 싸서 보내고 나는 집으로 돌아왔다.
공항 안에서 개인 시간 있으면 내가 같이 갔을텐데 아쉽아쉽.
친구들아 많이점 놀라오거라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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