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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마르뜨르 언덕에서- : 조금 걸으니 도착한 사크레쾨르 성당(Basilique du Sacré-Cœur)석회암으로 만들어져 멀리서도 하얗게 눈에 띄는 모습이 인상적인 거대한 성당이다.몽마르뜨르 언덕에 오르면 팔찌를 채워 돈을 요구하는 흑형들이 있다고 해서 걱정했는데그냥 기념품을 파는 흑형들만;; 있었다.걱정해서 괜히 피곤하기만 했네. : 계단 앞에서는 너도나도 기념사진들을.나는 혼자 찍다가 각도가 넘 안나와서 주변 외쿡인에게 부탁. : 여름되면 이 아래에 사람들이 많이 앉아있었겠지만내가 갔던 3월초는 한겨울, 칼바람이 쌩쌩 부는 그런 날씨였다.진짜 얼어죽을뻔. : 역시 이런 분장하고 팁을 받는 사람들도 있었다.언제봐도 신기해. : 성당 내부도 보고 나왔다.내부는 다른 성당이랑 딱히 다른게 없는 그냥 그런..
몽마르트르(Montmartre)에 가다 새벽같이 일어나서 와이파이도 신나게 쓰고배부르게 아침도 먹고 밖에 나갈 준비를 마쳤다.오늘의 첫 목적지는 호스텔에서 아주아주 가까운 몽마르트르! 호스텔에서 나와서 왼쪽으로 쭉 올라가면 Anvers역이 나온다.걸어서 4분정도? 굉장히 가깝다. : Anvers 역에 도착하니 건물들 사이로 사크레쾨르 성당(Basilique du Sacré-Cœur)이 건물들 사이로 보인다.다른 길을 잘 모르니 일단 성당이 보이는 저 골목길을 통해 쭉 올라갔다.아침일찍 가서인지 상점들이 열려져 있는 곳이 없었다.이제 막 열기 시작한 곳들만 몇몇 군데 있을 뿐. : 여기서도 발견한 회전목마.여기서 성당까지 쭉 올라갈 수도 있었지만,여행계획대로 Abbesses 역에서부터 워킹 투어를 할 생각..
1. 에펠탑(Eiffel Tower) 개선문을 뒤로하고 다음 목적지는 바로바로 에펠탑. 파리하면 생각나는 단어는 무수히 많지만 특히 에펠탑은 누구나 꼽지 않을까 싶다. 나 역시도 그랬고 루브르에서 개선문까지도 걸었는데 에펠탑까지 못걷겠어? 했는데 너무 많이 걸었는지... 걸음 속도가 점점 느려지고 발이 아파오고 ㅠㅠ 결국 걷다가 사이요궁까지 두정거장을 메트로를 탔다. 까르네가 살짝 아까웠지만. (근데 결국 마지막에 두장이 남았다 ㅎㅎㅎ) : 파리의 지하철은 우리나라와 비교했을때 조금.. 아니 조금 많이 더럽다^^;; 우리나라는 진짜 엄청 깨끗하고 시설도 잘되어 있는 것 같다. 그래도 내가 타본 노선 중 1호선 역들 빼고는 이상한 냄새같은건 잘 못느꼈다. 1호선 환승하러가는데 음.. 그 요상한 냄새는 ㅠㅠ..
1. 샹젤리제 거리(Avenue des Champs-Élysées) 노래로만 흥얼거리던 바로 그 샹젤리제 거리에 도착을 했다.개선문과도 한층 더 가까워져 있었다. : 그랑 팔레(Grand Palais)와 프티 팔레(Petit Palais) : 역시 샹젤리제 답게 명품 매장들이 즐비해 있었다.이상하게도 나는 건물이 화려하고 예뻐서 그런지명품 매장들의 간판이 눈에 쉽게 들어오지 않았다. 내가 막눈인가;; : 몽테뉴 거리(Avenue Montaigne)에 있던 샤넬여기가 본점인지 건너편이 본점인지는 모르겠으나..지도에서 몽테뉴 거리에 있는 샤넬이 본점이라고 했다-.-행색이 워낙 거지꼴이어서 명품샵은 들어가지도 않았다 ㅎㅎ어차피 살 돈도 없고- : 샹젤리제에 있는 아베크롬비!!!!전혀 아베크롬비 입구처럼 안생겨..
1. 루브르 박물관 (Musée du Louvre) 퐁네프를 건너 루브르로 걸어가던 길은 정말 추웠다.나는 왜 두꺼운 털목도리를 가지고 오지 않고 얇은 스카프를 가져왔을까.그나마 이거라도 있어서 바람을 막을 수 있긴 했지만 ㅠㅠ유럽의 겨울은 정말 뼛속까지 시렸다. : 골목 사이로 보이던 뭔가 있어보이는 이 건물을 따라 나왔다. : 무슨 건물인지도 모르고 그냥 사진만 찍었네 ㅎㅎ구글검색으로 찾아보니 Church of Saint Germain l'Auxerrois 라고 나온다.성당이었구나 ㅎㅎ어쩐지 종소리가...여기서 조금 더 올라가니 루브르 리볼리 역이 나왔다. : 친절한 안내지도. : 루아얄 궁전(Palais Royal)과 그 앞의 루아얄 광장(Place du Plais Royal) : 드디어! 그 유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