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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시테 섬(Île de la Cité) 호텔 체크아웃을 하고 가방을 맡긴 뒤 메트로 Marcadet-Poissonniers 역으로 왔다.까르네를 사기 위해 둘러봤는데 티켓머신 3개 뒤로 긴긴 줄이 있었다.아마도 출근 시간이어서 사람이 많았나보다.나도 그 중 하나가 되어 줄을 섰다.한참을 기다린 끝에 드디어 내 차례가 되었다.분명히 가이드북과 수많은 블로그 검색으로 익숙하다 생각했는데막상 머신 앞에 서니 엄청 헷갈렸다.그래도 여차저차 해서 까르네(Carnet)를 구입했다.언어를 영어로 했는데도 지렁이 글씨처럼 보였다....ㅜㅜ까르네는 EUR 13.30구입한 까르네 10장 중 9장은 지갑에 고이 넣어두고 한장을 처음으로 사용했다.사용 방법은 간단하다.측면 투입구에 티켓을 넣으면 위쪽 입구로 티켓이 다시 ..
샤를 드 골 공항(CDG)에서 호텔로 가기. 짐은 생각보다 일찍 나왔다.짐을 부친 사람이 별로 없었던 건지 어쩐건지...출구(Sortie)를 따라서 나가 RER 타는 곳에 도착을 했다.시내로 가는 방법은 많지만 첫날 묵을 호텔이 4호선 Marcadet-Poissonniers역 근처에 있어서RER B선을 타고 가는 방법이 제일 빠를 것 같아서 RER을 타기로 결정. 티켓머신은 지폐가 들어가지 않아서 동전이 없던 나는 결국 창구에서 직원에게 티켓을 구입했다.프랑스어를 모르니 영어로 시내로 가는 편도 티켓을 달라고 했다.근데 이상하게 두장을 주고 거스름돈도 적게 주길래 뭐냐고 물어봤더니내가 두장을 달라고 얘기했단다... 내참...그래서 난 한장만 달라고 얘기했다고 그랬더니그 직원이 정색하면서 아니란다. 완전 ..
1. 여행준비 뜻하지 않게 유럽 여행을 가게 된건 지금으로부터 약 8개월 전 쯤,루프트한자의 얼리버드 프로모션 덕분이었다.인터넷 웹서핑을하다 발견한 루프트한자의 얼리버드 소식.택스 포함 100만원 이하로 유럽 왕복 티켓을 끊을 수 있다는 건 놓칠 수 없는 기회같았다.그래서 일단 휴가 9일쯤 간다고 얘기해서 허락을 받고 어디를 갈까 고민했다.일단은 프랑스 파리.대부분 그렇듯이 나도 막연히 유럽에서 제일 가보고 싶은 도시가 파리였다.그래서 일단은 파리는 확실히 가기로 결정.근데 유럽까지 가는데 파리만 가기가 너무 아쉬웠다.그래서 프로모션 해당 도시를 여러군데 조합하여 인-아웃 바꿔보고 하다 낙찰된 바르셀로나.파리 인 바르셀로나 아웃 티켓을 끊었는데 87만원이 들었다. 티켓은 샀는데.......여러모로 바쁘기..
Day tour of Stratford 우와 벌써 갔다온지 2년 8개월됐다.기억도 가물가물한 스트랫포드 여행.토론토에서 지내다 두번째로 떠난 근교여행. 스트랫포드는 역시 온타리오주에 속해있는 도시다.토론토에서는 기차(비아 레일)을 타고 약 두시간정도의 거리.처음으로 기차타고 혼자 떠나는 여행이라 가기 전부터 너무 설렜었다.막상 혼자가니 너무 심심하긴 했지만 ㅎㅎ : 역에서 한 3분정도만 걸어가면 바로 다운타운(?)이 나온다.그만큼 엄청 조그만 도시. : 분명 이때가 점심시간쯤이었는데... 길거리에 사람이 없다 ㅎㅎ : 너무 이쁜 이 건물이 스트랫포드의 시청!내부도 들어갈 수 있었던 것 같은데 난 그냥 스킵. : 왼쪽의 검정색 간판이 가이드북에 나왔던 레스토랑이길래 가서 점심을 먹었는데맛은 걍 그랬다.하지..
Monterey & Carmel Day Tour 이제 샌프란시스코 여행의 막바지. 샌프란시스코의 근교로 데이투어를 예약했다. 가이드북에 나와있는 여러 곳들 중에서 왠지 몬테레이와 카멜이 땡겨서(?) 여기로 정하고 예약을 했다. 여행사는 수없이 많으니 본인이 원하는 곳들을 선택하면 된다. 나는 그냥 이름이 익숙했던 Gray Line tours에서 예약. 전화기가 없어서 그냥 직접 피셔맨즈와프에 있는 그레이라인으로 가서 전날 예약을 했다. 공짜로 얻은 지도에서 5불이었나? 할인쿠폰이 있는걸 뜯어서 가져가서 혹시 이거 사용되냐고 물어보니 예약해주던 아줌마가 할인된대서 얼마인지 정확히 기억이 안나는데 여튼 할인을 받아서 $64에 예약!. Travelers Cheque도 받는다. 예약을 하면 확인증, 영수증을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