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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Stockholm life. D+33. 스톡홀름 살이 한달 째.
베를린에 다녀온 다음 날, 너무 피곤해서 집에서 쉴까 했다가 정기권 마지막 날이라 그냥 랩탑들고 외출을 했다.몰오브스칸디나비아가서 오랜만에 스벅.뭐 할려고 나왔는데 사방이 너무 뻥뻥 뚫려있어서 그런지 집중이 너무 안되서 그냥 랩탑 덮고 커피만 마시다 나옴. 베를린에 있는 동안 집에 택배가 왔다.집에 사람이 아무도 없어서 근처 ica로 찾으러 오라는 쪽지 남겨두고 가서 집에 오는길에 들렀다.ica 안쪽에 postnord 코너가 있었음.남겨둔 쪽지와 여권을 보여주고 택배를 찾았다.나는 한국에 계신 댜매님이 달력을 보내주신다기에 그냥 우편함에 넣고 갈 수 있겠지 했는데 택배라길래 읭? 했는데 받고 깜짝 놀랬다.이렇게 주전부리와 읽을 책까지 바리바리 넣어 주셨음 ㅜㅜㅜㅜ 감동받았다.엄마가 뭐 택배 이것저것 보내..
Europe/Sweden
2020. 1. 21. 19: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