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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Stockholm life. D+13. 12월의 마지막 날 - Drop coffee, Gamla Stan
날씨가 맑지 않았다면 절대 외출하지 않았겠지만 북유럽 겨울에서 보기 힘든 파란 하늘이었던 12월의 마지막 날, 나는 결국 외출을 선택했다.아침부터 찾아간 곳은 Södermalm에 위치한 커피로 유명한 카페인 Drop coffee 였다. 연말이라 오픈 시간이 늦은건진 모르겠지만 이날의 오픈은 10시였다.10시가 막 넘은 시간 찾아갔더니 길거리에 사람이 별로 없었다. 안에 들어갔더니 딱 세 팀밖에 없었다.전날 외운 스웨덴어를 써서 주문을 했는데 되돌아온 질문을 못알아들어서;; 그냥 나머지는 영어로.나이 많은 노인분들 빼고 젊은이들부터 중장년층까지는 정말 영어를 다 잘한다는 느낌이다. 주문을 하고 커피를 받을 때까지는 사람이 없었지만 불과 10분?만에 내부가 꽤 사람들로 북적거렸다.음, 일찍오길 잘했어. ka..
Europe/Sweden
2020. 1. 5. 0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