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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에 한인마트를 다녀온 이후로일주일 내내 한식을 해먹었다....ㅎㅎ넘나 좋은것. 진짜 한식이 최고다. 제일 처음 만들어먹었던 떡볶이는 비주얼이 영 거지같아서 사진을 안찍고 입속으로 직행했으나두번째로 만든 닭갈비는 진짜 핵존맛...... 하.. 내가 했는데 이렇게 맛있을수가 있다니.원래 음식 진짜 못했고 좋아하지도 않았는데혼자 사는 기간이 늘수록, 인터넷이 발달이 되면서 어쩔수없이(?) 실력이 조금은 늘었다.김치 냄새날까봐 못뜯고 그냥 밥에 닭갈비만 먹었지만 맥주랑 함께먹으니 더 존맛이었다.페북에 사진 올렸더니 애들 반응이 괜춘했음. ㅎㅎㅎ 금요일이었나 토요일에는 천둥번개가 치면서 비가 어마어마하게 왔다.나혼산 보면서 먹은 Crisps+beer 최고구요..?영국에서 살때 막스꺼 다음으로 자주 사먹은 T..
때는 지난 주 토요일,목요일 공연보러가서 사인받을 때 뒤에 줄서있던 분과 대화를 텄는데나잇대도 비슷했고 마침 내가 쉬는날에 암스테르담에 계신다길래토요일에 함께 점심을 먹기로 했다.얼마만에 하는 한국말인지.! 우리 동네 트램 정류장에서- 목요일에 이지젯에서 클레임 건에 대한 답변이 왔다.이지젯 캔슬때문에 대체 항공편으로 부엘링 티켓을 사서 갔는데내가 이메일 화면만 캡쳐해서 보내줬더니영수증으로 파일을 다시 보내달라고 해서부엘링 홈페이지에서 힘겹게(?) 인보이스 신청하는걸 찾아서 메일로 받고다시 이지젯 메일로 인보이스와 함께 날짜, 항공권 등급, 가격, 이름 뭐 그런 디테일한 정보를 써서 보냈더니이틀만에 위와같은 내용의 메일을 받았다.새로 산 부엘링 티켓값은 환불해 주긴 하는데,지난번에 캔슬한 항공권 환불한 ..
한달 전부터 데이오프를 신청했던 8월 16일은 바로바로....조성진의 암스테르담 공연이 있는 날.껄껄Het Concertgebouw는 다행히도 이사간 집에서 가기 멀지 않아서(출근하는 느낌으로.....) 올 수 있었다....ㅎ Robeco Summer Nights라고 해서 7-8월동안 콘서트가 열린다.다 가고 싶어도 망할 스케줄과 통장 잔고때문에... 아쉽게도 조성진 공연만.! 너무 여유롭게 도착해서티켓 오피스에서 티켓을 받고 자리에 한참을 앉아서 공연장 문이 열리기만을 기다렸다. tadaaaaa! 다음달에도 공연이 있다.넘나 기대되는 조성진의 리사이틀.포르투갈 이후로 오랜만에 보는 피아노 리사이틀이당. Tonight!티켓 가격이 참 저렴하고 좋았음.공연 퀄리티는 말할것도 없고요..? 알록달록 예뻤음.앉..
벌써 휴가 갔다온지 일주일이 지났다니. 런던에서 가방 터지게 챙겨온 군것질거리들.네덜란드 마트에서 파는 과자들은.. 그냥그래.역시 막스표 과자들이 최고다.런던가고싶다.... 런던 다녀오자마자 감기에 걸렸다-ing.하필 낮에 더워서 가디건 안가져간날 밤에 온도가 급 떨어질게 뭐람.그날 때문인지, 아니면 감기에 걸린 플메언니를 만나서였는지,,전자때문에 걸린거 같긴 하지만 ㅠㅠ 휴가를 다녀온 후 금토일 3일 연속으로 일을 해야했는데금 토까지는 어떻게 간신히 버텼으나기침도 너무 심하게 나고 콧물도 너무 심하게 나고,,,목소리를 일단 크게 내는게 너무 힘들어서 일요일에는 결국 아침에 콜식을 때렸다. 일을 하는것과 별개로 다음날 이사갈 집을 보러가야 했기 때문에Osdorp까지 먼 길을 떠났다.거의 한시간이 걸렸다...
28일 토요일기다리고 기다리던 런던 가는 날. 아침7시 비행기라 공항 가는길이 꽤 힘들었다.새벽 3시40분쯤에 집에서 나와 나이트 버스를 타고 센트럴역으로 향했다. 이때까지는 몰랐다 이렇게 생고생을 할 줄. 집에서 나오기전에 9292로 공항가는길 검색했을 때는 센트럴역에서 한 20-30분 기다리면스키폴 가는 트레인이 출발한다고 되어있어서 그거 타고 가야지 했는데습관처럼 센트럴역에 도착해서 다시 검색해보니공항가는 트레인이 캔슬됐다고 했다..... 불길했음.근데 마침 바로 눈앞에 공항가는 다른 버스가 있어서 탑승을 했다. 휴.이미 사람이 가득 타있는데 탄거라서 공항까지 서서 가야했지만...앞뒤옆으로 커플들이 쪽쪽대고 염병천병을 떨어대서 짜증이 났지만...무사히 공항에 도착.내리자마자 갑자기 비가 와서 후다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