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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셰익스피어 컴퍼니 (SHAKESPEARE AND COMPANY) & 생루이 섬 (Île Saint-Louis) : 배를 든든히 채우고 나와 향한 곳은 셰익스피어 앤 컴퍼니 (Shakespeare and Company)영화 비포 선셋에 나왔던 곳이기도 하다.서점 안으로 들어가니 사람들로 바글바글 했다.통로가 워낙 좁아서 안쪽으로 깊숙히 들어가기도 힘들고 해서입구 쪽에서 책 조금 펼쳐보다 나왔다.ㅎㅎ다리만 건너면 바로 시테섬! : 다리를 건너 노트르담 성당을 지나- : 생루이섬에 왔다.엄청 엄청 가까워서 섬에서 섬을 옮긴 듯한 기분도 들지 않았다.생루이섬 역시 여기저기 카페들이 참 많았다.하지만 배가 부른 상태였기 때문에 그냥 무작정 걷고 또 걷기.to Bastille : 내가 좋아하는 민트색!우중충한..
생 쉴피스 성당에서 생미셀 광장까지 무턱대고 걷기 시작했다. 까르네를 쓰는게 어찌나 아깝던지 ㅠ.ㅠ : 길거리에 팔던 군것질거리.역시 애들은 그냥 지나치질 못한다ㅎㅎ : 겁나 힘들게 걸어서 도착한;; 생미셀 광장(Place Saint-Michel)가뜩이나 배고팠는데 생각보다 먼 거리를 걸어서 엄청나게 힘이 빠진 상태였다.빨리 먹자골목으로- : 바로 이 골목으로 쭉 들어가면 온갖 음식점들이 즐비한 먹자골목.호객꾼들도 있고 여튼 부담스러웠다 ㅠ.ㅠ가격대는 10유로부터 20유로 이내로 코스요리를 먹을 수 있는 레스토랑이 많았다.사실 알아본 것 없이 와서 어딜 들어가야 하나 골목을 세 번 정도 왔다갔다 한 것 같았다;그러다 그냥 들어간 LE BISTROT 30' : 입구 쪽에 있는 2인용 테이블에 홀로 앉았다...
1. 예술의 다리(Pont des Arts) 몽마르트르 지역을 둘러보고 향한 곳은 생제르맹데프레 지역.메트로를 타고 루브르 리볼리(Louvre Rivoli)역에서 나와 예술의 다리(Pont des Arts)를 건너가기로 했다.나도 왜 굳이 이렇게 갔는지 기억이 안나지만;;: 이날도 어김없이 커플들만 눈에 띄었다;;정말 혼자 다녀서 더 외로웠나 자꾸 커플들만 눈에띄어.......... 흠 : 여기가 바로 예술의 다리(Pont des Arts)파리에서 가장 낭만적인 다리....라고 하는데 왜죠?저 자물쇠들 때문인가... : 여기에 걸어두려고 직접 제작해온 듯한 자물쇠들도 꽤 많이 보였다.걍 예뻐서 찍어본 자물쇠들- : 예술의 다리를 건너면 정면에 위치한 프랑스 학사원 건물. 정말 엄청 크고 웅장하다+.+ 2..
몽마르트르 하산! : 갈레트 풍차(Moulin de la Galette)몽마르트르 언덕의 정점을 찍고 이제는 전부 내리막길이라 걷기가 좀 수월했다.조금 걷다보면 이런 17세기 풍차가 보인다.카페 같은데 저 안에서 사진 찍는 사람이 되게 많더라.나도 요 앞에서 막 얼쩡거리면서 사진찍고있는데어떤 커플이 사진좀 찍어달라고..덕분에 비싼 라이카 한번 만져봤네.ㅎㅎㅎㅎ : 이런 곳에서 살면 기분이 어떨까? : 또 조금 걷다 보면 이런 쨍한 파란 대문이 나오는데 여기가 바로 반 고흐가 살았던 집이라고 한다.그냥 대충대충 보면 모를수도 있겠다고 생각했다.대문 옆 작은 표지판이 사실 눈에 잘 안띄어서. : 내가 본 파리의 거리 표지판은 전부 이렇게 벽에 표시되어 있었다. : 레 되 물랭 카페를 가려고 했는데 길을 잘못..
몽마르뜨르 언덕에서- : 조금 걸으니 도착한 사크레쾨르 성당(Basilique du Sacré-Cœur)석회암으로 만들어져 멀리서도 하얗게 눈에 띄는 모습이 인상적인 거대한 성당이다.몽마르뜨르 언덕에 오르면 팔찌를 채워 돈을 요구하는 흑형들이 있다고 해서 걱정했는데그냥 기념품을 파는 흑형들만;; 있었다.걱정해서 괜히 피곤하기만 했네. : 계단 앞에서는 너도나도 기념사진들을.나는 혼자 찍다가 각도가 넘 안나와서 주변 외쿡인에게 부탁. : 여름되면 이 아래에 사람들이 많이 앉아있었겠지만내가 갔던 3월초는 한겨울, 칼바람이 쌩쌩 부는 그런 날씨였다.진짜 얼어죽을뻔. : 역시 이런 분장하고 팁을 받는 사람들도 있었다.언제봐도 신기해. : 성당 내부도 보고 나왔다.내부는 다른 성당이랑 딱히 다른게 없는 그냥 그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