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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주5로 일하느라 넘나 피곤한 요즘.그래도 짧은 휴가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오랜만에 갔던 Original coffee Trianglen역시 커피맛은 좋았음.쉬는날엔 죽어도 스벅 안가는 1인.ㅎㅎㅎㅎㅎ...... 단돈 49크로나에 Reihn. van Hauen 에서 가져온 케익들!역시 too good to go49크로나길래 나는 손바닥만한 작은 케익 두세개 주는건줄 알았는데 큰걸로 두개넴...하나는 패션프룻치즈케익 같았고 하나는 스트로베리 파이둘다 존맛.장장 4일에 걸쳐서 해치웠다. 오프였던 수요일에는 우리매장 사람들끼리 저녁에 만나서 휘게타임을 가졌다.걸어가기 귀찮아서 christianshavn에서 내려서 버스타고 코앞까지 갔다..ㅎ 코펜하겐 시내에 있는 Bastard café이름만 들어봤는데 가보..
요 몇주동안 치통은 아닌데 어금니가 굉장히 시리다.특히 차가운걸 먹거나 단걸 먹었을 때.아무래도 신경치료각...원래 10월에 뉴욕+토론토 여행을 가려고 벼르고 있었는데 아무래도 치과를 가야할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되도록이면 빨리.하지만 비행기표를 검색해보니 9월 10월 모두 티켓값이 너무 비쌌다.11월이 그나마 제일 저렴.왜때문에 12월은 또 비싼건진 모르겠지만 어쨌든 12월에는 안갈거니까.이가 매일 시리고 치통(?)이 엄청 심한 상태는 아니니 11월까지는 버틸 수 있다는 생각에 비행기표를 질렀다. 사실 10월말에 터키항공이 삼천크로나에 수화물 포함 가격이라 굉장히 저렴했는데, 또 다른 날짜로 검색해보니 에어프랑스와 klm이 저렴한것이었다..!그래서 암스테르담 레이오버도 할 겸 klm을 타고 가기로 마..
3일 연속 데이오프 중 이틀째, 벼르고 벼르던 루이지아나 뮤지엄을 다녀왔다.차비가 오지게... 비쌌음.가는 방법은 어렵지 않았다.Nørreport st. 역에서 Helsingør st. 행 기차를 타면 됨.물론 라이소코트 카드 찍고 탈 수 있다.오프피크때 가면 44크로나. 그 외에는 55크로나였음..그래서 원래 입장시간 맞춰서 10시에 가려고 했는데 11시로 미뤘다.덴마크에 와서 기차를 타본적이 많이 없어서 그런가 기차를 타려니 긴장이 됐다.잘못 탔다가 이상한데로 가면.... 예...루이지아나 뮤지엄은 Humlebæk st. 역에서 내려서 걸어서 10분정도 걸린다.Helsingør 행 기차를 타면 대부분 다 관광객이고 대부분 다 Humlebæk에서 내린다.기차역에서 내려서도 뮤지엄 가는 방향 이정표가 곳..
지긋지긋한 스벅의 노예에게 드디어 3일의 데이오프가 생겼다.데이오프 전날 퇴근하면서 나 3일동안 쉬프트커버 연락와도 절대 안나간다고 못박아놨는데 퇴근하고 집에와서 낮잠자고 일어나자마자 스티나한테 다음날 오프닝 할수있냐고 전화가 왔다.ㅎㅎㅎ낮잠을 자서 피곤하지는 않았지만 일 얘기나오자마자 피곤함이 몰려드는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미안하지만 나는 내일 데이오프가 너무너무 필요하다고 얘기하고 전화를 끊었다.아마도 같이 오프닝했던 마틴이 기침으로 골골댔는데 마틴이 아프다고 못나온다고 한 것 같았다.그렇게 하나를 물리쳤더니 오늘 아침에 넬리한테 내일이랑 금요일 일할수있냐고 문자가왔고...사실 하면 할 수 있었지만 그동안 너무 쉬프트 다 받아줘서 한 덕분에 지난달 160시간 넘게 일한거 보고 식겁했음.오후에는 드완한..
아직도 감기때문에 고생중이지만 그래도 많-----이 괜찮아졌다.지독하다 지독해.날씨가 좋았던 지지난주 주말, 월급 받은 기념으로 오랜만에 외출을 했다. (feat. 쇼핑) 이제 메트로 타면 어색어색 하고요...?하지만 이번주 내내 비와서 메트로 탄건 비밀. 비빔면이 땡기는 날씨여서 중앙역 근처 아시안 마트에 가서 비빔면을 샀다.거의 7유로가 넘는 금액에 깜놀......딱히 할게 없는 중앙역이기에 얼른 다른 곳으로 자리를 옮겼다. 지나가다 본 버블티 가게에서 진짜 오랜만에 마신 버블티.Taste of Taiwan 이라는 버블티 가게인데 코펜하겐에 2개 지점이 있는 듯 했다.제일 기본인 밀크티에 타피오카펄 추가해서 먹었는데 존맛...ㅠㅠㅠㅠㅠㅠ라지로 사마셨는데 46크로나 밖에 안했다. 월급이 생각보다 엄청 ..